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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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풍운골드]에 대한 잡설
날도 많이 무더운데 조행하시느라 고생들 많습니다.
각설하고요,
최근 장터 게시판에 어떤분이 [풍골] 풀셋을 올리셨으나 일부만 판매되고 29일 현재도 아직 판매가 되지 않고있습니다.
미사용 신품으로 확신(?)되는 제품을 50% 이상 할인하여 판매하여도 아직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이런 현상(?)을 보면서 왜 저렇게 싸게 파는대도 안 팔릴까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전적으로 A/S 문제 때문이라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해원 탈랜트에서 풍골로 넘어왔는데요...
본의(?)아니게 32대 손잡이 윗대가 2번, 그 바로 윗대가 1번 작살이 났으나 보증서가 실종되어
수리하는데 15만원 가까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로드는 마음에 드나 A/S를 받으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는 환장하는 현실...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보증서있는 중고품을 구매해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짜증나기도
하거니와 사람이 낚시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게 그렇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야 제값주고 A/S 받거나 보증서있는 신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하면야 좋겠습니다만, 그렇게 하기가 [풍골]이 어디 쉽습니까.
게시판 모니터링 하시는 해원 관계자분께 말씀드립니다.
현재의 A/S 제도로는 보증서없는 [풍골]중고품은 거래되기도 어렵거니와 거래가 되더라도
일정 수리 기회비용을 감안하여 정해질 것이며 이 중고품 거래가격은 중장기적으로
신품에도 영향을 미쳐 매출과 판매량에도 정의 상관관계를 보일 것입니다.
제조사/판매자 입장에서 여러가지 변수와 고려사항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다른것도 아닌 A/S 가 가징 큰 문제라는 것은 한번 돌아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풍골] 구매자이자 사용자가 제품 구매 추천을 꺼려하는 상황임을 감안하시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제조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즐거워하지는 못하더라도 스트레스받는
상황은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풍골] 32대 쌍포로만 쓸려다가 본의아니게 48/28대 추가한 1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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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긴 많이 약하더군요..
제 주변분들 중에서도 풍골 쓰시는 분들을 보면..
뒷마개 연결 부위가 많이 깨졌더라구요...ㅠㅠ
전 지금 천향에서...풍골로 가려다....강원의 AS를 믿고 리오로 넘어갈려고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