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낙스가 워낙 a/s가 안좋다고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낚시대 얘기는 아닙니다.

바낙스 의자를 대략 10년전쯤에 구매를 했었는데....오래 사용하다보니 엉덩이부분 천이 낡아서 찢어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혹시나 싶어 바낙스에 a/s관련 글을 남기니...

의자를 담당하는 김창현사원분이 직접 전화를 주시더군요...

제품의 사양에 대해 설명을 드리니 오래되어서 지금은 제가 가지고 있는 의자에 맞는 천은 나오지 않지만 일단 택배를 보내주면 상태를 보고

가끔씩 들어오는 의자 a/s건 처리후 남은 의자원단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하시더군요...

새 천으로 교체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다른사람이 사용했던 천이라도 그중에서 상태 좋은놈으로 무상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전화가~

그래서....택배를 보냈고...택배를 받은 김창현사원이 전화를 주셨더군요...

저의 의자는 너무 예전꺼고 지금의 천과 의자의 사이즈가 맞지않아...작업이 힘들다고...

그러면서....10년도 더 넘은 수명이 다한 의자를 보상판매가 되게끔 해준다고 얘기하시더군요....

바낙스 4다리 조절의자인데...63,000원 입금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록 a/s가 된것은 아니고 보상판매로 처리가 되긴 하였지만....10년도 더 넘은 자기들의 제품에 대해 책임을 져 주시는 모습이 솔직히

좋았습니다.

저처럼....오래된 바낙스 의자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그냥 버리지 마시고 보상판매해보세요...단돈 몇만원이라도 절약할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안좋은건 안좋다고 얘기하고...좋은건 좋다고 얘기하고 싶어서...

김창현 사원님...감사하고...택배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