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수리된 낚시대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결론은 무상수리 . 참 어렵네요.
8개의 절번중 바톤대 윗대7,6,5 세개의 절번이 교체되어 왔습니다.

10월2일 저녁에 AS기사분께 전화 왔었습니다.
물건 보냈다고.원인을 물어보니 제품불량은 아니라 합니다.그러고는 고객 부주의도 아니라 하네요. 당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럼 고기 잘못인가 봅니다. ㅎ

사과를 하더군요. 위에서 엄청 혼나고 난리 났었다는 취지로 얘기 하더군요.
어쩌다 여기 까지 오게 된건지 한심합니다.

돈 오만원이 아까워서 그런건 결코 아닙니다.
신경쓰고 시간들여가며 편지 쓰고. 그 정성이 오만원밖에 안될까요?

제가 원한건 기본을 지켜 달라는거 였습니다.
제가 한두번 어필로 끝냈다면 어쨌을까요? 바낙스측에선 당연한듯 유상 처리 했을테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조사님들에게도 계속 그러 했을껍니다. 소비자의 정당한 요구는 계속 묵살 되지 않았을까요?

물론 유.무상이 있을수는 있겠죠. 하지만 소비자를 이해 시키고 돈 이 먼저아닌 고객이 우선이라는 느낌을 심어 준다면 받아 들이는 사람도 좀더 기쁘지 않을련지 그건 회사의 책임이라 봅니다.

결론은 무상수리 받았습니다.
그동안 허접한글에 댓글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여려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건강유의 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