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란게 참 희한해요.입질없고 멍하니 찌보다보면 내가 여기에 왜 이러고 있나 이게 뭔짓인가하다가도
낚시갔다오면 또 가고싶고...보트에 대좌대에 장비가 창고가득 더이상 살 장비가 없을 정도인데 저도 그걸 보면서 내가 왜이럴까 하면서도 계속 사들입니다..ㅜㅜ중독이겠죠..낚시란 중독.
저두 장비 다 팔고 심심하면 근처 저수지가서 내림짬낚만 했어요 첨엔 편하고 좋았는데 다시 노지에 갈대랑 뗏장이 생각나네요. . . 그래서 이번에 발판이랑 받침틀 낚시대 다시 주문했어요. . .내일쯤 물건 받는데. . . 벌써 설레네요., 결론은 낚시장비는 파는거 아니더라구요 언제가 됐든 다시 합니다 일년에 한두번 하더라도 장비는 처분하지 않기로 했어요
16대씩 펼치고 접을때 마다 왜 이러나 싶어요
정작 펼쳐놓고 푹자고 아침에 접고
실제 저는 그런 생각에 장비를 다 쳐분한적이 있는데 어느듯 다시 다 사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