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질문/답변] 그랜드수향과 원경 선호도!
조력 깊으신 선배님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수향 매니아라 자부해왔는데 원경의 굵음과 상대적인 무게감이 점차 36대 이상의 장대 편성 횟수가 많아 지면서 부담이 오네요. 지난 여름과 봄시즌은 세컨대로 운용중인 수파난을 더 자주 편성하게 되는 약간의 외도를..^^ 가볍고 원경이 가늘어 36대 이상은 훨씬 다루기가 편하네요.
수향과 수파의 정체성이랄까요
수향의 그 질김과 든든함
수파의 샤프함
NT수향이 은성대중에선 나름 초경질대(?)로 반향을 꾀했고, 최근 신수향2가 가는 원경과 경질성 보강으로
트렌드(?)에 부합하려는 모습입니다.
예전에 구형 로드만 쓸 때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수파난 구입 후 얇은 원경에 손이 익다보니까
원경 얇은 것이 훨씬 감도나 다루기가 좋네요.
선배님들 중에선 혹시 굵은 원경의 로드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신지요? 얇은 원경에 적응되다 보니까 수파골드@에도 관심이 가지만, 조금은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수향2처럼 그랜드수향의 신형 버전이 나오길 희망하고 있답니다. 기왕 컬러도 이번엔 초록이 아닌 파란 빛으로..ㅎㅎ (여전히 사선의 케브라얀이 감긴 은은한 빛깔의 "그랜드 수향" 디자인이 제겐 원탑 이기에).
이것이 수향과 수파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요.^^
지금 런던은 새벽 3시가 다 되가네요. 올 여름 기간은 두달 정도 한국에서 보내며 가장 좋아하는 필드인 충주호로 떠날 생각에 벌써 부터 설랩니다.
쓰다 보니 글이 두서없는 푸념이 된 듯 하네요.
항상 안전출조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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