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지름신 때문에 또다시 낚시대를 구입하였습니다
20대부터 48대까지 사용을 해봤습니다
장점:허리힘이 좋습니다 균형이 아주 잘 잡힌 낚시대 같습니다
가볍고 탄력이 좋네요
수초.갈대.부들및 땟장 수련등에서 주로 낚시를 합니다
새우나 참붕어 옥수수 바닥낚시만 합니다 생미끼 대물낚시 위주로 하다보니 꽝 칠때도 많습니다
고창에서 12대 편성후 해가 넘어가길 기다립니다...
새벽까지 빠가사리와 가물치 등살에 기진맥진 휴~~힘들다
새벽이지나 아침에 흐물흐물 천천히 올라오는찌~ 맑은 피아노줄 소리와 함께
빵좋은 월척 한수 했네요 참이상하게도 낚시대가 묘한 맑은소리를 내네요
대를 접고 차량으로 전남 곡성으로 향해 달립니다
늦게 도착하여 땟장넘겨 대를 피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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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에 쭉올라오는 캐미불빛...챔질과 동시에 날라오네요 8치붕애 계곡형이라
빵은 별로네요 작년에 36까지 올렸던 곳인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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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새벽이 오네요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바라보며...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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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철수를 하여 이번에 전주완산에 있는 배스터로 향 합니다
일단 배수상태 확인후 상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기 앞에 편안한 자리로 잡았습니다
수몰나무 바짝 찌를 붙여 수심을 확인 해봅니다 70~1미터50 딱좋은
수심이기에 오늘은 옥수수 미끼로 10대 편성합니다
무리지어 다니는 올챙이 많기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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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몰려와 쿨쿨... 에휴~~ 아침에 수몰나무에 칭칭 감아놨네요
강제로 줄땡겨 바늘만 터트리려 했건만 ㅜㅜ 원출 터지는바람에 아까운 수제찌 둥둥 떠내려가네요
대를 접는대 저멀리 풍덩~ 고라니 한마리가 저수지 정중앙을 건너가네요
고라니 수영 잘하네요 이상으로 3박4일 조행을 마치고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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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극 낚시대 묘한 매력에 빠져 버렸습니다
이상으로 3박4일 조행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