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구멍에 좀 긴 고정팩을 꼽으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라운드 5단이시면 다리가 세워지지 않나요 ?? 제껀 우경4단인데 앞쪽부분 세운다음 뒷다리는 일자피고 쇠꼬챙이 박아서
고정하면 괜찮던데요 대신 쌍포내지 3대만 짧은대로 합니다. 긴대 피면 무게 때문에 좀 불안해서요...

아 구ㅡ렇구낭 ㅎㅎㅎ

라운드5단이면 우경이나 대륙같은데 로봇다리 조절후 핀으로 땅에밖으면 노지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받침틀은 처음에 노지에서 땅에 박을수가 없는 곳에서 사용 하기위해 만들어 진겁니다.
그후 받침대 보호및 다대편성, 뽀대 등의 이유로 장족의 발전을 해왔고요........
몇몇 매니아들은 수십년전 나무로 틀을 제작해서 사용하다 알미늄샷시 등으로 개조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자립형 받침틀이 아니어도 노지에서 사용가능 하게 제작된 받침틀 입니다.
받침대나 낚시대 무게를 못이겨 기울어 지거나 뒤뚱거리는 받침틀은 앞다리 세우고 고정팩 박아서 사용하려면
매우 불안합니다.
뒷다리 부분에 편편하면서 무게 많이 나가는 바위 하나 턱~ 얹어서 사용하면 까딱 없습니다........

받침틀 뒷다리에 듬직한 돌이나 모래주머니가 올라가면 든든하죠..ㅎㅎ

저는 우경 라운드 5단(뭉치7개장착)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소 일반노지 낚시를 자주 다닙니다.
섭다리도 몇 번 인가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들고다니기가 귀찮아서 구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 일반 노지에 갔을때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우선, 받침틀 앞뒤로 짧은 로봇다리가 2개씩 있습니다. 이걸 땅에다 5~7대를 걸치고
낚시를 하다보면 서서히 앞으로 기울어집니다. 그러면 바로잡고 하기를 반복 했었습니다.
이럴 때는 섭다리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겨납니다.

이러기를 몇 차례하고 난 후, 나름의 해결방법이 생겨서 공유코자 글을 써 봅니다.

먼저 좋은 땅을 골라 라운드 안쪽 두 다리를 땅속에 깊이 박습니다.(혹은 무거운 돌로
고정시킵니다.)
다음으로 라운드 바깥쪽(물가 향한 쪽) 다리는 땅에다가 박지 마시고
작은 나무나 돌을 다리가 땅에 닿는 부분과 다리의 사이에 놓고 최대한 내립니다.
이렇게 고정하시면 절대로 앞쪽으로 쏠리지 않습니다. 다만 바람이 많이 불면
다소 앞쪽으로 쏠릴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때에는
회전고리를 돌려서 좀더 아래로 내려 고정시켜 주시면 무난합니다.

한번은 자고 있을 때 잉어가 물었는데 낚시대를 차고 나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받침틀은 잘 고정되어 있었을 정도니 문제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일반 노지는 경사가 있는것이 다반사인데, 낚시대 편성이
낮게 된다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길...

저두 윗분 붕**잉**처럼
큰 돌 두개 공구코 많이 해봤는데요
쫑대 흔들림 없이 간편 무식 뽀대 없어도
낚시 하는데 아무지장 없이 좋테요^^

네 그러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