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떄 낚시에 미쳐.. 양어장용 32 칸 가볍고 빳빳하고 도색등 여러가지 고민하며

찾을떄가 있었고

그때 정말 미친듯이 사고 팔고 사고팔고를 반복했습니다.

사람들이 추천하는건 전부 다 샀던거 같습니다.

무한, 록시,드림,청프,설골,청골,수골알파 등등...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앞솔림이 있거나.. 무겁거나 .. 낭창대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영 정이 안가던차에 이곳 월척을 통해 알게된 형님이

애경조구 설연을 추천 하시더라구요

애경이라... 비누 만드는 회사 아닌가. 하는 생각부터 들고 ..

그래도 강추 하시기에 샀는데 첫날 밥을 달고 앞치기 하는데

엄청나게 낭창대는것처럼 느껴져서..

큰 실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바로 처분 않고  몇회 더 사용해보니..

차차 그 탄성에 익숙해져가고 ...

그 가벼움에 정말 익숙해지니 다른 낚시대는 못쓰겠더라구요

이 가격에 이무게... 그리고 잉어를 잡아도 끌어내는 튼튾함..

제가 일말에 거짓없이 애경에 돈을 받거나 할인을 받거나

아니면 홍보를 해준다거나 하는거 없이 오로지

도움을 드릴까 하고 작성하는 글이라는걸 한번더 말씀 드립니다.

낭창거리는듯 싶지만 붕어 잡아내는데 나름 빳빳하고

정말 가볍습니다.

질깁니다..

잉어 두세번 끄집어 내니 낚시대에 믿음이 가더군요..

제가 수없이 많이 바꿔보니.. 적당한 타협점이 필요하더군요

가격... 경질성... 마감...디자인.. 강도 등등.. 모든게 완벽한 낚시대를

찾는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만약 제가 양어장용 딱 2대만 가지고 다닌다면

그건 설연을 선택할듯합니다.

지금 중고 가격도 많이 저렴하니 나오면 꼭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간도 남고..심심하고..할것도 없어.. 타자를 열심히 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