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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자유게시판] 낚시에 대해서(179번째) - 낚시점을 돌면서
한군데는 중고물품이 있었지만 생각하던 상태가 아니어서 그냥 오게 되었고 부개쪽으로 가서는 보론옥수 3.0칸과 3.3칸을 저렴한 가격에 가지고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금천구청에 내려 신품 세류초경 2.5칸 1대와 테크노스 붕어 4.0칸 1대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렇게도 찾던 세류초경 2.5칸이었는데 생각하지 않은 곳에서 낚시대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테크노스 4.0칸을 구하게 되어서 테크노스 붕어는 2.4 - 4.0칸까지 쌍포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오래전에 출시되었다가 단종된 구형낚시대를 신품으로 구하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중고라고 하더라도 사용감이 별로없는 깨끗한 물건 구하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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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께서 요즘 가지고 싶어 하시는 조이사 어감 시리즈가 제가 15년전 처음 낚시 접할때 사용하던 로드 입니다..
지금은 다 처분하고 기억속에서만 아물 거리는 놈들 입니다.. 많이 아쉬워서 3년전 쯤인가 다시 구매후 현재 하고 있는 대물 낚시대와는
약간 다른 느낌을 받아 처분후 또 생각나 구매후 때 빼고 광내서 또 처분~~ 그러다 업 그레이드 버젼으로 나온 vip 토너먼트 도 구매후
이건 대략 1년 정도 사용후 비상금이 필요해서 어쩔수 없이 구매가의 절반도 못 받고 처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요즘은 강원 산업의 구형 초창기 드림대와 Q 대 구매해 놨던 놈들 고이 모셔 놓고 구경만 하다가 올해 부터는 사용을 해보자 하고 조심 스럽게
편성을 해볼까 생각중 입니다.. (구형 초창기 드림대 25 ~ 51 칸 까지.. 보유중 입니다.. 신품 대비 90% 이상 준 하는 놈들 입니다..)
그리고 Q 대 구형 초창기 손잡이 바톤대 [EX] 마크품 32 ~ 40 칸 까지 보유중 인것.. 하나 하나 조심히 채비 세팅해서 올해 부터 사용해 볼 생각 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오래전 구형대 들이 손이 더 가고 애착이 더 가더라구요.. 항상 좋았던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의 이야기들을 꺼낼수 있는 좋은 글구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