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블루 가 출시 되고, 약 6개월후 쯤
출시 된 체어맨 하이 입니다.
지금은 당연히 단종되어 사진도 찾기 힘든 낚시대가 되어버렸지만, 다행히 제가 미사용분 포함 11대를 보유하고 있네요.
당시 1.6칸 부터 3.2칸 까지 총 9대 만 출시 되었는데,
아마도 체어맨 블루 중경질 낚시대를 보다
강한 경질의 낚시대로 출시 한 듯 합니다.
물론 도장 컬러도 체어맨 블루와 다르지 않지만,
낚시대의 굵기는 개인적 기준으로 체어맨 블루의
정칸수 보다 0.2칸 굵다 보면 되지 싶습니다.
예로 (하이 3.2칸 --> 블루 3.4칸) 정도의 굵기?
그러한 굵기와 무게감으로 3.2칸 까지만 출시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체어맨 하이 가격은 당시 체어맨 블루의 가격보다
약 5~10% 정도 더 고가의 낚시대 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5.2칸 정도 까지만 출시 되었더라도 좀 더 오래 사랑 받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을 가져봅니다.
지금의 갤럭시 휘 낚시대의 원조격으로
카본 처리 기술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의 갤럭시 휘 의
이전 버젼? 정도로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만큼 완성도 높은 낚시대라 생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포,변색 하나도 없이 새 것 같은 켠디션을
유지 하고 있답니다.
아시겠지만 DIF 레포츠의 도장 실력 하나 만큼은
사용자로써 제일 만족 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느덧 2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품질에
아직도 아끼고 자랑할 만 한 최애의 짧은 낚시대
이지 싶네요.
낚시대의 상태가 궁굼하시면 따로 사진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판매는 하지 않을 생각이라, 판매문의는 사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