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산에 영인지에서 여친이랑 떡밥 낚시를 즐기는데...
2.9칸에서 입질.... 챔질성공!! 9치 떡붕어를 끌어내는순간... 2번대가 (2번대와 3번대 연결부위쯤) 뚝!
초릿대 잊어먹을까봐(찌도 새로사서 처음 장착) 얼릉 손을 뻗어 건져냈습니다...
아... 주위에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 창피함이란...ㅠㅠ
레드사서 2번째 출조에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저가 그동안 쓰던대들이 경질대여서 챔질을 쎄게한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아님 붕어가 힘이 좋아서 그랬나?
하튼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ㅠㅠ
가격대비...성능이 괜찮은것 같아서 레드로 넘어가는 중에 이런일이 생기니.... 참 난감합니다...
3.2칸 밑으로 8대나 장만해서 분양하기도 애매하고.... 더 마추려니... 또 이런일이 생길까 망설여지고...
DIF에 전화하니.. 택비포함 1만 얼마를 송금하면 수릿대 보내준다고 하는데...
일단 저가 렌딩중에 부러졌으니... 할말은 없습니다..저의 부주의 겠지요...

레드 쓰시는 횐님들도 2번대가 부러진 경험들이 있으신지요??
만약 저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여?
분양? 아님 다시한번 믿어보고 3.2칸 위로 계속 구매?
주말에 낚시 갈려면 얼릉 결정을 해야하는데...ㅠㅠ
레드 쓰시는 횐님들 도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