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후 사용한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100% 신뢰는 마시길...^^)
주말 낚시꾼이라 원줄: 카본3호 봉돌:4.2g 채비: 외통채비
세팅 후 물가로 달려봅니다.
자리 잡은 후 장비 세팅완료...
떡밥 낚시꾼이라 슬슬 집어시작...
첫 케스팅에 살짝 놀람...
어? 앞치기 의외로 잘되네..(기존의 채비보다 원줄 10cm길게 채비함)
지인과 대화중.... 이게 65톤 카본의 특성인가??
현장에서 낚시대 무게감...자중대비 엄청 가벼움...ㅎ
막써보라는 판매자의 말씀이 생각나서 첫 출조에 바닦 걸림에도 강하게 끌어내봤습니다.
웬만한 수초 및 여귀뿌리 잘 뽑혀나옴...(이놈 물건이네..ㅎ) 만족도 상승
이제 생선만 잡아봄 될텐데...
기나긴 시간이 흐른 후 첫 입질...
9치짜리 붕애...히트~~
어랏!!! 짱짱하게 느껴지던 로드가 통통튀는 손맛이 전해짐,,,,
랜딩시 낚시대 휨새 유심히 관찰,,,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곡선유지...(만족)
채비정리시 바닦걸림이 심하였던 곳이라 절번이 쉽게 들어갈지 의문을 가지고
한절번씩 접는데 절번이 쉽고 편하게 접히는 상태...
아~~절번물림까지 세세한 신경을 마니 쓴것 같았음.
전반적인 낚시대 모양이나 디자인은 샤프하다는 느낌은 안듬...(개인적 차이는 있음)
최근 3년동안 본인이 사용한 로드랑 간단하게 비교해 볼께요.
클라우드 프레미엄 - 섬세한 여인(아끼면서 다뤄야 좋음)
천년혼 골드 - 우직한 남성(강포랑 설골사이 정도의 무난한 낚시대)
명파DHC플렉스 - 섬세한 남성(약한듯 약하지 않은 묘한매력이 있슴)
무비프로M - 섬세하면서 우직한 남성(탄성,발란스나 강제집행에 믿음이감)
본인이 근래 사용했던 낚시대들 다 만족함...^^
나름 낚시대 마다 특성이 다 다르기에
특성을 이해하고 사용하면 어떤 로드라도 좋은 낚시대라고 사료됨.
* 본인 주관적인 관점에서 조심스럽게 작성하였습니다.
정답은 아니오니 개의치 마시고 항상 즐거운 낚시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