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온은 어느새 한여름의 더위를 연상케 하고, 길어가는

대낮의 기세는 어느새 여름의 밤을 한뼘만큼 밖에 남기지 않고,

그 기세를 더해 가고 있는 계절입니다.

삼복의 더위를 앞에 두고 달려가는 계절은 이제 장마의 앞에 와

있는 듯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는 비는 대지를 간지럽히기도 모자라고

타들어 가는 대지나 말라가는 저수지나 그 간절한 목마름은 우리

조사님들의 말라가는 갈증에 비고 할 수 있겠습니까?

조급함에 이어지는 스트레스를 잠시 접어 두고,

조사님들의 타는 갑갑증에 부채질은 잔인함과도 같을 듯 싶어 잠시

대물나라의 조황을 접어 두고 있었드랬습니다.

약간의 조황이 침소봉대 되어 우리 조사님들의 기대감만을

부추기고 그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는 것 보다는 잠시의

휴식도 필요 할 듯 싶었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 봅니다.

한참 지난 사진들도 있습니다.

추억의 책장을 넘기는 기분으로 그냥 저장해 놓을 수 없는

것들로 늘여 놓았습니다.

대물나라의 탐사는 물을 찾아 경북 북부지방을 다녀 왔습니다.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저수지들의 풍경 입니다.

의흥면 지호리 소재의 무명 소류지의 모습 입니다.

당장이라도 조과가 보장 될 듯 싶지만 너무 더운 관계로

조황 확인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물빠짐의 정도를 짐작 할 수 있는 풍경 입니다.

평소에는 짐작도 못했던 섬에 상륙하여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물나라로 가져 오신 조과 입니다.

31.5월척을 포함하여 준척몇수의 조과를 거두셨습니다.

내장수지에서의 박사장님과 일행분 입니다.

시원하게 배수를 하고 있었지만

33.5월척을 포함한 준척급의 손맛을 보셨답니다.

박사장님 축하 드립니다. ^^

금정지에 대를 펴신 유선재님 입니다. 전날의 밤샘으로 지금은

취침 중입니다.

1팀의 fom님도 금정지에 대를 펴셨습니다.

늘소풍님의 자리도 보입니다.

금정지의 붕어 입니다.

36.5 월척 입니다.

황정수님 축하 드립니다.

감모아님과 자라목 통신원님의 위천변 낮낚시 조과 입니다.

감모아님의 35.5 월척 조과 입니다.

감모아님 축하 드립니다.

7치급붕어 빵은 월척급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네요.

씨알좋은 붕어 손맛을 보신 김사장님 입니다.

최대어 32급 월척 입니다.

김근호 사장님 축하 드립니다.

무명소류지들의 호젓한 풍경 들입니다.

농임지도 수위가 많이 내려 갔습니다.

현재의 수위는 사진보다 1미터는 더 내려 갔습니다.

그림좋은 청송권의 소류지 들입니다.

낚시의 목적이 꼭 조과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붕어와의 만남도 중요한 목적이기는 하겠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 조우와의 아름다운 만남도 중요한 일부 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새롭고 설레이는 만남을 위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조과야 풍성하다면 풍성 할 수도 있었겠지만 살림안에 든 붕어보다

훨씬 큰 수확을 가슴가득 안고 돌아 설 수 있는 그런 조행도

있음을 우리 대다수의 조사님들은 알고 있습니다.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냇물을 흐리듯이 아주 작은 시행착오와

실수 들이 전체인양 확대 해석 되어지고 특히나

우리 조사님들의 터전인 낚시터가 하나 둘 사라지는 현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 현명하신 조우님들께서는 그 터전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군위 i.c 대물나라 입니다.

안녕하세요? 비비골 입니다. ^^

찾아 오시는 길은 중앙고속도로 군위 ic 를 나오시게 되면

바로 앞쪽에 세교 주유소가 있습니다. 그 건물에 있으므로

주유소 안쪽으로 진입하여 들어 오시면 됩니다.

문의 : 054-382-6844 , 010-3179-9996 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