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점 조황

·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정확한 조황을 올려주세요

깊어가는 가을에 낚시로 하루밤을 지새는 행복이 있습니다

행낚경산점 IP : f3c11bedd737701 날짜 : 2007-09-27 21:15 조회 : 6900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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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가족 오손도손 휘영청 보름달을 바라보며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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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공기가 대지와 저수지 수면을  가르며 저만치 물안개가 연밭위를 지나고 있는


      기리지 풍경이 낮과는 사뭇 다른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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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따라 그래도 기리지 일급 포인트권에 속하는 부들과 연 그리고 부유수초 경계지점이


      자리가 비어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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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리지 제방권을 제외하고 무넘이 기준 우안으로 진입하는 길이 온통 진흙탕이오니


      필히 장화를 신고 진입해야 낭패를 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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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24일~26일 사이에는 기리지 전체적인 조황이 8치급 붕어 이하로 기대치에


      미달하는 조과를 보이면서 다소 실망이였지만 이제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감안하면


      지금의 허전함은 곧 보상이(?) 되리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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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량권 대경대학 네거리 초입의 야창지 도로 우안권에서 청출오신 대구 조우회 회원님


      여러분이 이른아침까지 입질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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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즈음 저수지 여러곳이 외래종의 번식으로 낚시의 어려움을 토로 합니다


      배스나 불루길 때문에  새우를 사용하는것은  무리가 따른점이 있는데 적응력이 대단한


      일부 저수지에서는 메주콩과 옥수수에도 찌를 가만두지 않는 현상도 있어 주간낚시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고  미끼도 어분없는 떡밥을 사용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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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종이 있는 저수지 밤낚시는 잔챙이급 붕어개체가 많지 않아서 입질이 오면 기본적


      으로 체고가 있으며 붕어의 크기도 8~9치를 넘는경우가 많은데 새우를 도저히 사용할수


      없는 저수지는 어쩔수 없지만 콩과 옥수수 미끼의 분실이 조금씩 있다면 미끼의 점검은


      때에 따라서 필요하리라 생각하며 약간의 콩닥거림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 그러나 예외도 있는데 배스와 불루길 있는 신제지에서 의외로 새우미끼를 사용해서


       4짜급 붕어를 배출하기도 하는것은 밤이 되면서 외래종의 활동이 뜸한 시기와 포인트


       영향이 있는것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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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량 IC인근의 토산지 제방권에도 많은 낚시인이 찾으면서 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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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질은 그리 양호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류권 부들수초가 나름의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희나리 붕어와 토종이 공존하는 저수지로 주간낚시에는 희나리가 밤낚시는


       토종이 낚이는 토산지 정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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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와 함께 낚시했던 북동지 연밭을 잠시 둘러보고 있는데요


      예전을 생각하면 어자원이 대단한 조과를 보여 갈대를 형성한 상류에서 마릿수 월척이


      낚이기도 했던 추억이 가득한 저수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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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가 가능한지 파악하면 이다음에 소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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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량권 저수지에서 부들과 뗏장이 상류로 포진하여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안촌지를


      상류에서 제방을 향해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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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색이 너무 맑아 상류권 부들을 포기하고 하류권 수심깊은 자리에 대를 편성해서


      물안개와 함께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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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 물색에 가물치 치어가 받침대 아래 연안가로 회유하고 있는 모습이 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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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류권 우안 부들 포인트로 중간대 이상 장대로 부들 끝지점 안쪽을 노려야 입질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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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방 건너 반대편 산자락 부들초입권에 한분의 낚시인이 밤을 지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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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류 진입전 중류권 부들에 새우미끼로 도전하신 조사님이 잔챙이 조과와 가물치 손맛


      으로 만족해야 하는 아쉬움에 미련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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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탕물은 없지만 왠지 연안가 물색이 거울처럼 맑은 상태로 대물의 입질을 보기가


       쉽지는 않은데 얼마전에는 중형급 붕어의 출현도 있는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다시


       기대를 해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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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적으로 유일한 붕어 조과는 9치급 조금넘는 상황이고 토종붕어 발육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체고도 좋은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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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조량도 좋아지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시즌으로 향하고 있는 시기에


      남보다 먼저 도전하고 공략하는 낚시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02.gif 소류지와 중 대형지,부들밭,연밭,마름밭,평지형과 계곡형  이모든곳에 가능성을 두고


      즐기는 낚시 행복한 낚시가 되도록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 가시면 분명 어복도 함께


      따라온다고 믿으시기 바라며 환절기 감기에 조심하시고 월~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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