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차가 너무나 많이 나는 계절입니다 쌀쌀한 날씨가 밤이 되면서 저수지 가장자리부터 살얼음이 잡히면서
찌가 있는곳까지 살얼음이 잡혀 아침에 날이 밝으면 저수지 전체가 얼어버리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꾼의 집념 또한 이에 질세라 오늘도 단 한번의 찌올림과 덩어리 대물붕어를 만나기위해
케미 불빛을 밝히는 모양입니다 저수지마다 한산한 가운데 낮 낚시꾼만이 손풀이를 하러 오시네요


택골지입니다 연줄기가 삭아내리면서 물색이 검정색 물감같네요

수위또한 적당하게 있습니다

상류는 연밭이 저수지 가장자리에는 갈대가 그림좋습니다

연밭에는 한낮에 고기뛰는 관경을 볼수있네요

좌안에는 포인트를 잘 만들어 놓았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우안으로는 연밭을 공략할수 없다는 것이지요

44cm 대물붕어 입니다

체고가 얼마나 좋은지 대단합니다

얼마 되지않아 산란의 기미가 보이네요

대구 백안의 김수용 조사님 택일지 44cm대물붕어 하심을 축하축하 드립니다

하마지 입니다

하마지는 얼음낚시가 잘 되기로 유명하지요

하마지 잉어입니다 75cm입니다 릴낚시로 잡으셨네요

지금도 낮낚시에 잔챙이 손맛을 보신다네요

겨울이 되면서 숲에 가려서 보이지 않던 포인트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품못못입니다 낮낚시 즐기기에는 좋은곳이죠

제방입니다

상류는 모래자루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지금은 상류보다는 수심이 있는 중하류로 자리를 해야겠지요

군데군데 물밑수초가 고기의 은신처를 제공 해주고 있네요

부곡지입니다

지난주에는 준척급이 마릿수로 나온 곳입니다

상류는 그림은 좋으나 하류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짥은대보다는 긴대위주로 공략해보세요

부계지입니다

시즌때는 블루길 성화에 고생을 했지만 이제는 걱정을 마세요

수위가 조금 줄었습니다

수위가 줄어들면서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네요

낮 낚시에 대물보다는 잔챙이 손맛을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비가오면서 날씨마저 포근해 봄비가 내리는 기분입니다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낚시대 접기에는 조금 빠른 것 같네요 단 한번의 찌올림과 대물붕어의 손맛을 보기에는
아직도 우리꾼의 마음은 부족한것이 많으니까요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말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올한해도 우리 낚시점을 찿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얼마남지않은 2009년 가족과 함께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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