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마눌이랑 예당지 좌대에서.. 위코프 편대 채비를 마눌이 다 뜻어 먹고.. 저도 한개..

우 비싸서 못쓰겠다 하고는.. 그뒤 부터 그냥 자작 해서 쓰고 있습니다..

워낙 간단한거라.. 챙피 합니다..

일단 옥션에서 녹안쓰는 스텐강선 3미터에 2천원 주고 사고.. 나머진 집에 있는 걸로 했습니다..

- 필요한건 스텐 강선, 브이형 쿠션 2개, 도래 2개, 조개 봉돌 입니다..



1. 처음으로 스텐 강선 9Cm를 절반으로 접고 도래 한개를 장착 합니다..


2. 도래 아래쪽으로 사용할 찌와 편납 감는걸 고려 해서 조개 봉돌을 꽉 눌러 줍니다..


3. 도래에 일자 편대를 장착 합니다.


4. 일자 편대에 브이형 쿠션 고무 두개를 넣고 위쪽에 도래를 장착 합니다.
- 참고로 전 위쪽 고무는 도래로 부터 5미리 정도 띠어서(그 공간에 실납을 감아서 그걸로 미세 조정을 합니다.) 순간 접착제로 고정하고 아래쪽은 유동으로 넵둡니다.
이유는 편납이 급할때 길이가 다 틀려고 찌에 따라 많이 감아야 할때 넓은걸 쓰기 위해서 입니다.


5. 마무리로 바늘 장착 부분 을 만들면 끝..



넘 간단하죠 ㅡㅡㅋ?
참고로 아래 조개 봉돌을 바꿔서 부력 조절이 되서 편하구요.. 절때 안떨어 지니 걱정은 하지 마세욤..
위쪽에 실납으로 부력 조절을 해서 O링 보다 편해욤.. (제 개인 적인 생각)

단점은 워코프는 친환경.. 제껀 환경 파괴(아주 조금..)

이상 허접한거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