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 전자케미를 자동으로 분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손이 곱아지는 쌀쌀한 시기에 사용하려고 만들었는데,
나름 쓸만한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스텐레스 재질의 자동 스트리퍼라는 공구를 하나 구입해서
전선을 피복하는 안쪽의 커터 부분을 직경 3mm,
바깥쪽 집히는 부분은 직경 4mm로 각각 갈아내고,
분리된 케미나 배터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스트리퍼 가운데 공간에다 직경 10mm 짜리 연질 PVC관을 부착했습니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전자케미 전구만도 분리가 가능하고
▲배터리만 빼낼 수도 있고 ▲전구와 배터리가 결합된 상태에서도
손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각종 라인을 자를 수 있는 리퍼 기능이 있으며,
리퍼 날 안쪽에 원래 구멍이 뚫려있는 부분을
직경 3mm 정도로 갈아내서 굵기가 다른 케미도 분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분리하고자 하는 전자케미 부분을 리퍼 앞부분에 물린 다음,
일반 리퍼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손으로 살짝 눌러 주기만 하면 순식간에 분리됩니다.

부족한 설명은 사진/캡션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안전한 출조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