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29살 초보 조사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여기저기 조행기보면서 느끼는건데
왜 다들 붕어를 손으로 잡고 사진을 찍는걸까요?
마냥 자신이 잡은걸 사진으로 찍어 남기기위해서일까요?
그게 과연 그 붕어에게 최선일까요?
알고계신분들 많으시겠지만 그들은 사람이 손으로 쥐어버리면 체온의 차이로 인해 최소한 화상을 입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얼마못가서 죽습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외래어종으로 인해 우리의 토종들이 사라진다고들 하는데
오히려 토종붕어들의 최대의 적은 우리 낚시인들 아닐까요?
조행기나 이런걸봐도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마지막에 방생사진을 남기고들 하시는데
그들은 오랜시간 살림망에 갖혀있다가 다시 나오는 붕어들입니다.
그것자체도 이미 그들은 죽어있는거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차라리 그냥 잡아와서 몸보신을 위해 약을 내린다, 혹은 가족,지인들과 술자리를위해 맛있는 찜을 만든다고하는게
훨씬 현실적이고 정직한 느낌이 듭니다..
붕어를 잡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잡으면 그냥 바로 바늘을 빼서 자연으로 돌려주세요.
우리가 사진을 찍고있는 단 몇분동안이라도 그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죽음의 기운을 느낍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즐거움과 낙을 주는만큼 우리도 그들에게 최소한의 배려는 해줘야 하지않을까요?
그래야 더욱 오래 낚시를 즐기고, 월척을 즐길수 있지않을까요.
토종붕어개채보존은 몇몇 낚시인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고, 반성해야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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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러 깊이 들어간다면 붕어를 바늘에 걸어서 낚는차체도 붕어에게는 극한의 고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는것은 추억을 남기는 것이고 그로 인해 붕어를 잠시나마 가두어 둔다해서 붕어에게 생명의 위험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붕어를 손으로 만진다 해서 화상을 입는 것은 아님니다.. 냉수 어종같은 물고기들에게나
화상의 위험이 있지만 붕어는 그정도까지는 아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으로는 붕어를 잡아서 살림망에 잠시 가두어 두는 한이 있더라도 붕어를 취하는것보다는 다시 방생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인간적이지 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주 최강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단지 사진을 찍기위해 살림망에 두었다가 볼장 다 보고 나서 그냥 바로 털어 버리는 고기가 상하던 말던 내동댕이 치는 그런
생각없는 꾼들도 분명있지만 거의 대부분 조사님들은 그러지 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만 가지고 있다면 꾼의 즐거움과 자연의 보호 .. 둘가 가질수 있지안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