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가....
혹시 자기 정당화??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 논리는 환경오염 걱정하면서 차끌고 다니고 집에 보일러 켜는것과 다를바가 없네요
전 집에서는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리다가도 물가에서 낚시대 널어놓고 자면 잠이 그리 잘올수 없더군요
개개인마다 다르겟지만 잡은후 작은 기념으로 사진이라도 찍어두고 놓아주시는 분들은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고
또 물가로 쉬러 가는 것이지요
복잡한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이랄까요
붕어 주둥이에 통증이 없다는 것은 차제하더라도
혹시 잡으면 무조건 챙겨야 한다는 말씀이신지??그것이 아니면
님 논리는 물가에는 사람이 접근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논리대로라면 붕어만이 생명이 아니고
지렁이도 생명이고 새우도 생명이니 환경오염시킨다는 떡밥이나 사용해야하는거인지요
요즘 환경에 치어의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요
그물로는 씨를 말리지 못하지만 낚시로는 씨를 말릴수 있다고 합니다
가져가서 바로 먹을것 아니라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냉장고 청소한다고 버릴려면
많이 잡았다고 좋아할지도 모르는 이웃과 잔치버릴거면
원하는 낚시의 목적을 달성했으면 놓아주는것이 좋겟지요
붕어 개체수가 많으냐 적으냐의 문제는 한번 생각 해 볼 문제네요. 개체수 아직은 걱정없다 인데요... 저도 그렇다고는 생각합니다. 아직은 괘안타... 그렇지만, 과거에 비해 확실히 낚시가 잘 안되고 패턴도 바뀌고 고약한 외래어종에다가 떡붕어 짜장붕어 이런것도 햇갈리고... 이 좋은 낚시 계속하려면 붕어 어종 보호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붕어를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있다면 저도 가져올텐데 주변에 그런사람이 거의 없어서요. 저 역시 붕어가 맛있는 것 같지도 않고요. 그리고 밤새 잡은 붕어를 살림망에 넣어 두는 것은 조과의 확인 차원과 증거유지... 그리고 일종의 붕어의 안전교육 차원 입니다.
반갑습니다 위글에 심이불편하셨다면 고개숙여죄송합니다 일부 벌꾼들께서 낚시터 환경을 무차별 오염시키며 다른조사분 낚시에 방해를 주며서 우연히 월님들 만나 아침에 조황확인 사진찍으면 방생 그주변 청소상태 엉망 이것이 자연으로 보내는길인가요 저역시 장담하지못하며 방생도 합니다 그러나 그귀한 월을.....
그런것이였지요??
괜시리 열낸 제가 미안해 집니다
님이 보신 그것은 흉내만 내는 그런 잡꾼정도로 취급하시면 되겟습니다
아마도 붕어 가지고가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그런 뭐....
하긴 쫴만한거 한마리도 비닐봉투에 둘둘말아서 가지고 가는 사람도 있긴 하드만요
그러니 자리인들온전하겟습니까...
갑자기 혈압올라서...죄송합니다
저도 밤새도록 월척한마리잡고 화면 클로즈업해가면서 그냥 놓아주는거보면
속보이는 행동같아서 좀 보기 거북스럽던걸요..
그것도 아주 잘하는 행동인양 포즈를 취해가면서...
더구나 추위에 밤새벌벌 떨어가면서 잡은것을
그러면 상대적으로 가지고가는사람은 졸렬한 사랑이 되는거 같은 느낌이 들자나요
사실 월척 잡아서 놓아주고가는사람 몇이나 될가요?
참고로 바다낚시에서는 왜 방생이 없나요?
잡는 쪽쪽 다 가져가던걸요..
붕어는 놓아줘야하고 바다고기는 사그리 잡는대로 다가져가도 된다는 법이 어디에 있는지요?
제가보기에는 꼭 속보이는 얄팍한 행동같아서 역스럽기까지 하던걸요..
민물고기가 싫어서 놓아주고가는거야 당연한 거지만서두..
자기가 무슨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나 되는양 카메라에 얼굴비춰가면서 말입니다
가져 가는것이 필요하신분은 알아서 가져 가시고, 그저 낚는 즐거움 즐기실분은 알아서 놓아 주신다 한들 뭐 그리 큰 차이가 있겠나요? 이런분 저런분 다 계시는것 인정하고 그저 여유롭게 즐길수 있으면 좋겠군요... 낚시에서만은 정말 내 방식, 내 기준 남에게 가르치려 하거나 강요하지 않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면 자연은 내게로 온다는 말은 참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붕어 방생에 대한 생각은 사람 마다 다릅니다
저는 붕어를 낚시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낚는 즐거움에 더 비중을 두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것을 취해서 먹을려고 잡지는 않는다는 말이지요
그렇다고 먹을려고 잡는 사람을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자연을 망치는 최대의 적은 사람이 맞습니다
그래서 최소화 하기 위해 자연 보호, 환경 운동도 하는겁니다
님의 말씀에 일부 수긍을 하지만 전체를 공감을 하지 못하는거는
자연을 보호 하기 위해서는 아예 낚시를 그만 두라는 표현입니다
보호해가면서 즐기자가 저의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