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 b가 아는사람입니다..
b가 a에게 같은시간에 출발하니 제차타고 가세요..합니다...
그러면서 한단소리가 기름비 톨비 반주세요..합니다...
첨엔 그러세요..하고 반땅하고 갑니다...
그런데 한번 두번 몇번하다 보니 a의 지인들까지 같이 가자하고선 반부담요구를 합니다...
b가 왜이렇게 꼼생이 처럼 느껴지는지....
다른사람들이 먼저 b씨 차가 크니 경비부담해서 한대로 가죠~~라고 먼저 말하기전까진
저같으면 경비달라고 못말할텐데... b씨는 당당히 얘기하더군요...
전 그래서 왠만하면 제차 가지고 움직입니다...
승용차라 낚시가서 기스나면 안된다고 항상 제 차로 낚시를 갑니다. 간단하게 먹는 저녁외에는 일체 가져오지도 부담하지도 않습니다. 첨에는 그러니 하고 넘겼는데 얘기를 해도 안되고 이러다가 낚시 때문에 친구를 잃을까봐 걱정 입니다 . 낚시 갈 때마다 혼자 모든걸 부담하기도 그렇고 고민 입니다 . 뽀족한 수가 없네요 ㅜ ㅜ
누가 내면 어떻겟읍니까. .만
늘 그러면 얄미울때도 있죠~~ㅋㅋ
전 제가 먼저 지불하고 나오는 성미라
잔머리 쓰는게 싫은데 얌체짓하는게
눈에 보이게 미우면 다시는 안봅니다~
스트레스 풀자고 떠나는 출조길 잔챙이에게 시달리고 싶진않군요...
좀 어려운분이랑 움직이면 그분 마음편하게 내가 기분좋게 경비내는것도 좋겟죠^^
독조로 전향 하세요 ^^ 아님 그냥 가치 하시구요.. 당근 묻어가는 사람이 고마움에 대한 답례로 먼저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준비하믄 알아서 챙겨주는 사람은 받으려면 미안해지자나요... 근데 주는것 없이 괜히 미운사람이 있조.. ㅎㅎ 그런분 아마 쓰레기 방치하고 그냥 오지 않을까요..? ㅋㅋ 주는것 없이 이쁜사람이 넘쳐나는 월척님들 되세요 ^^ 물론 다 그러시겠지만요 ^^
출조시 무임승차는 고사하고 낚시대 사달라,받침틀 사달라,회비 대납해달라.등등 공짜를
좋아 하는 몇사람때문에 우울증까지 겪어 보곤 독조로 전향했다가
동출로 전향했습니다. 독조하다 보니 좋은 분들 많이 만나 그분들과 동출합니다.
꽁짜 좋아 하고 자기 부담은 한푼도 아까워 하는 사람을
정리하면 다시 좋은 분들로 채워집디다.
정해놓은 기준이 없지만 일단 마음이 불편하시면 그 사람과는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같이 가시지 마세요
마음이 불편한데 무슨 낚시가 되겠습니까?
몇 번 그 사람 제외하고 다니시면 알아서 떨어지겠죠..
저같으면 마음 불편한 상태에서(매번 돈내라고 하기도 힘들잖아요) 낚시도 잘 안될거 같아요...
한두번은 사정상 그럴수 있다생각되지만 습관적인 사람보면
가끔 밥값 덤테기로 복수합니다..ㅋ
1/n 이 젤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