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모저수지에 주말 짬낚시 다녀왔습니다. 손맛은 실컷봤는데 돼지같은 잉어가 나오길래 여쭤봅니다. 몇마리가 모양은 분명 잉언데 빵이 향어만합니다. 양식이라 살이 찐건지 향어랑 교잡종한 것인지.. 열댓마리 되는데 조카가 부실해서 고아먹이려는데 어째 괜찮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적성쪽으로 가다보면..임진강 폭포어장이라고 동양 최대의(자기들 말로)
송어 양식장이 있습니다. 송어만 있는것이 아니라 잉어, 향어도 있는데(관상용으로)
거기 잉어를 보면 하나같이 향어와 비슷한, 그야말로 물돼지 같은 체형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 관광객들이 파는 어분을 현장에서 사서 주다보니 비만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유료터에서는 상대적으로 먹잇감이 풍부하여 그건 현상이 나타나는거 아닐까요?
그나저나 그 잉어 함 잡아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