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대면 좋겠지만 민물대도 낚시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갯바위 수심이 많이 나온다면 봉돌만 채운 끝보기 낚시도 좋습니다.
미끼는 더운날씨에 보관에 쪼금 신경쓰신다면 청개비가 좋고요 아니면
백크릴 한덩이만 있어도 충분할꺼라 생각됩니다.
피서지 근처에 있는 현지 낚시방에 미끼를 구매하면서 채비를 자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지 파도가 쳐 물이 묻어있는 갯바위는 생각외로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장비인 구명복과 갯바위신발은 필수입니다. 따로 장만하기가
힘들다면 혼자서 떨어져서 낚시하시지 말고 일행과 함께 하거나 다른 사람이 낚시하는 곳
근처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신나는 휴가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찌, 통통하고 짧은거 하나 사시구요, 유동채비 그대로 해서 수심조절 하시고,

단 목줄이 조금 길게 사용됩니다. 저는 보통 목줄을 80~1m씁니다.

바늘 위로 30센치 위에 좁쌀 봉돌 채워서 하시면 될듯해요^^ 민물로 치면 가벼운 채비죠!

좁쌀봉돌과 미끼 무게로 서서히 내려가는!

미끼는 갯지렁이, 크릴. 밑밥질 하시면 집어는 금방 되구요.

바다낚시도 대상어종에 따라 채비 및 여러가지가 다르니 대상어종에 맞는 채비를 근처 가까운 낚시가게에서 미끼 사시면서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민물대는 바다낚시에 사용하기 좀 곤란합니다.
왜냐면
바다는 거의 파도가 치기때문에 보통 수면에서 2-3미터의 높이, 물가에서 2-3미터정도의 거리를 두고 방파제나 갯바위 위에서
낚시를 하게 됩니다.
즉 뒤로 2-3미터 물러서고 위로 2-3미터정도의 높은곳입니다.
민물낚시는 고기를 물가까지 끌고와서 손이나 뜰채로 끌어내면 되지만
바다는 물가에 바짝 앉을수가 없습니다.
항상 파도가 일렁이기 때문이지요.
파도가 심하면 높이와 거리는 배이상도 더 늘어 나게됩니다.
고기가 물리게되면 이눔을 이정도의 높이와 뒤로 붕~~~띄워 날려서 내앞으로 오게 해야 되는데
민물대는 크게 휘어지기때문에 이렇게 하기가 힘듭니다.
걸었다해도 건져올리려고 씨름하는 사이에 다음 파도가 오면
삼발이나 돌틈사이로 휩쓸려 들어가
고기, 채비 다 잃어버리기 십상입니다.

305님께 태클아닌 태클이 될꺼 같네요..
바다낚시만 10수년을 했지만.. 일부러 깊은 수심아닌 연안 방파제나 갯바위에서는 민물 연질대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민물낚시처럼 다대편성을 하지 않기 때문에 채비엉킴이 없고 초반에 약간만 제압하면 돌속에 처박힐일 거의 없구요.. 그래서 손맛좋은 연질대를 사용합니다. 어짜피 뒤로 물러나고 높으면 뜰채대서 건지면 되는거우요..
뭐 수심깊은 섬같은 곳에가면야 민장대로는 바닥층 가까이 수심이 안나오기때문에 우끼서리대 써야하구요..

저도 바다가에서 전갱이 잡을때 일부러 민물대 사용합니다.

민물대 손맛때문이죠....

피아노줄소리 죽입니다..

편한 고셍서 잠시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민물대 염분에 약합니다 특히 갯바위에 한번 다녀오면 민물낚시 일년한것보다 기스? 많이 납니다
다녀와 손질할 때 속상하실 겁니다

단 잘안쓰는 값싼대는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