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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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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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주말이자 현충일인 6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밥한 술 뜨고 방산지로 달렸다.
6시 조금 넘어 도착.
잔교를 바라보니 웬일인지 제방쪽에만 몇 명있고 상류쪽 잔교에는 아무도 없다.
맨 끝 쪽에 앉아 15첫 세팅하고 감자 미끼로 시작.
몇 번 품질에 떡붕어가 얼굴을 보여 준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피라미 성화가 없어 목내림이 수월하다.
좌측 편 산 정상으로 서서히 해가 뜨기 시작하고 붕어 입질을 몇 번 더 받았다.
일행인 우한용, 강성만씨와 멀리 부천에서 태규씨도 같이 앉아 낚시 시작.
우한용씨는 15척 도로로 세트 낚시를 하였으나 입질이 없자 우동 세트로 전환. 태규씨는 13척으로 감자 미끼 사용하여 떡붕어를 잡아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질이 까칠해지고 상류에서 하류로 파도가 쳐서 제방을 보고 자리 옮김.
우측끝자락의 낚시인 두 분은 13척으로 감자 미끼 사용하여 준수한 씨알의 떡붕어를 잡아낸다.
우동 세트의 경우 붕어가 드물게 들어와서 그런지 밥을 달고 한참 기다려야 입질을 받을 수가 있었다.
잔교 초입과 중간 부근에서 잘 잡는 낚시인들은 10-12척 정도 사용.
오늘 최대어는 36cm 떡붕어.
덩치가 있어서 그런지 물속으로 박는 힘이 당차다.
잔교가 남북으로 놓여 있어 동서방향으로 앉아 낚시를 하기에 해가 드는 방향이나 대류에 따라 자리를 옮겨 앉는 것도 낚시도 편하고 더위도 피하는 방법이다.
현재까지 배수가 더 된 상태인데 13-15척 수심에서 무난하게 입질을 받을 수가 있다.
이른 시간에는 감자도 잘 먹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입질이 까칠해지면 세트 낚시가 더 유리해 보인다.
문의 관리실: 041-332-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