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낮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제 여름도 얼마 남아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침엔 제법 시원 하다고 느낄 정도 인데요.
오후 늦은 시간대에 출조 하신다면 낚시 하시기엔 무난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입추 [立秋]
[24절기 가운데 대서(大暑)와 처서(處署) 사이에 드는 절기로, 순서로는 열셋째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8월 8∼9일경, 음력으로는 7월 초순이며, 태양의 황경이 135°에 달하는 날이 바로 입기일(入氣日)이다. 동양의 역(曆)에서는 이날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로 친다.]
다가오는 일요일이 벌써 입추네요.
그동안 더위는 물론 이거니와 높은 수온 탓으로 기인한 것인지 잔챙이와 잡고기 성화에 몸쌀을 앓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새벽 시간대를 노리신 분들은 손맛본 확률이 높게 나타 나는것을 보면 더위는 한풀 꺽인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여전히 강계가 대세를 유지하는 모습 입니다.
경산권 에서 시작하여 영천까지 금호강 본류대나 둠벙 등에서 활발한 입질을 보이는 상태며
지류권 에서도 붕어를 만날 확률은 높은편 입니다.
또한 평지형 연밭들 에서도 어신을 보신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라지,연지.밀못,동자지 등을 꾸준히 찾으시는 분들이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온이 상당히 높은편이라 수심이 약간 깊은곳을 공략 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자정이후 새벽시간대를 노리시는게 유리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용성지 등 계곡지를 찾으시는 분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 인데요.
이곳들 또한 새벽시간대에 입질이 집중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 낚시시간을 적절히 조절하시는 것도 요령이 아닐까 합니다.
여전히 대형급 붕어들을 만나기는 이른 시기로 보여 집니다만.
적당한 수초제거와 밑밥투여등의 노고가 곁들여 져야만 입질볼 확률이 높다는것.이것또한 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주는 경산권 저수지 몇곳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한낮 무더위가 극심 한데요. 항상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벌써 수풀 사이로 군데군데 가을이 언뜻 보입니다.
더위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에 시원섭섭함을 느끼게 되네요.^^
요즘 오목천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임당의 수로 모습인데요. 이곳은 감탕이 유입된 모습을 보이지만 오목천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마 지금쯤은 거의 가라앉지 않았나 싶은데 이렇게 수위가 높을때는 짧은대가 더 유리해 보이기도 합니다.
다슬기 잡이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는 이곳은 금호강 입니다.
넉넉한 수위가 보기 좋습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둠벙들이 좋은 포인트가 되는데요.
7치에서 운 좋으면 월척급 까지 마릿수 낚시가 가능한 상황인 만큼 시원한 시간에 손맛보러 나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나는 길에본 동자지 모습 짬낚 하시는 분도 보이시네요.
오랜만에 연지 한번 보겠습니다.
빼곡한 연들로 낚시 자리가 많이 보이지 않는데요.
내년까지 예정된 공사가 올해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빨리 끝나서 다시금 예전의 놀이터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제방권으로 이렇게 축대를 쌓는 공사를 하는가 봅니다.
연지의 모습은 이제 새롭게 다가올 것으로 보여 지는군요.
요즘 핫한곳 야창지 모습 입니다.
가장많은 낚시인 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하는 입구쪽은 녹조와 불루길,그리고 잔챙이 들의 입질 빈도가 높은 편이며
제방권을 노려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 이곳 야창지 조황은 좋은편 이였는데요.
4짜급 붕어가 자주 출몰 했다는 전언입니다.
어저께 수요일 오후에 내린 소나기,이때 야창에 초입에 떨어진 낙뢰로 인해 버드나무가 뿌러진 모습 입니다.
옆에서 낚시하시던 분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겁나네요.'
평기지는 여전히 만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류권으로 약간의 감탕이 보이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곳 평기지도 여름철 제법 잘되는 곳중에 하나,
이제 찾으셔도 될듯 합니다.
어봉지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 대를펼 엄두를 못내지만 오후늦게 찾으신다면 하룻밤 묵을만 해 보이는 군요.
수초가 넓게 분포한 관계로 대편성 하기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포인트 선정 잘 해야 되겠습니다.
채비 안착만 잘 된다면 킁거 한바리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카시아 나무 아래쪽으로 벌써 칼라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면 곧 가을인데 말입니다.
경산과 영천권 답사를 다녀오신 황금길님 소식 전합니다.
한산한 밀양지 에서도 하루 대를 폈습니다.
주로 낚이는 씨알은 7~8치
이날 수십마리의 손맛을 봤지만 혹여 폐사 할까봐 살림망에 담지 않았다고 하네요.
영천권의 소류지로......
앉고 싶었던 자리는 먼저 오신분들로 포기하고 하룻밤 시원하게 힐링하고 오셨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강계에서 올라오는 마릿수 붕어들 입니다.
하루에 이정도 손맛이면 충분해 보이지 않습니까.
간혹 이렇게 허리급 붕어의 손맛도 즐길수 있고 말입니다.
조황소식 전해주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송림지,야창지,천마지 등에서 연일 붕어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가을로 한발 다가서는 느낌 인데요.조황도 차츰 나아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휴가도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른것 같습니다.
즐거운 나들이 되시고 끝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여름도 거의 막바지 인것 같군요.
어떻게 보면 가는 여름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곧 가을이 옴에 늘 마음은 희망과 기대로 설레이게 되는가 봅니다.
뜨거울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출조시간은 느긋하게...
그리고 준비는 철저하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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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정샷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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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쯤에 아주 객관적인 판단 기준으로 한분을 선정할 예정 인데요.
선정되신 분께는 천류에서 제작한 학자수 5.0칸 1대를 선물로 드립니다.
전국 어디 에서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