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조행기 > 특파원조황 > 2월 11일의 합천호

명절 잘보내시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 가셨는지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벌써 금요일,
주말이니 이번주는 계속 쉬는것이나 다름 없군요?
다시 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하십시요 .

설날 쉬고 다시 출조를 했습니다.
역시

" 합천호는 건재하다"

고 말씀드립니다.
Point-50%만 활용, 본인의 낚시 력량 70%가 그날의
조과입니다.
아무리 좋은 포인트에 앉았다하더라도
본인의 력량을 발휘 못한다면
아마 합천호의 출조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할것입니다.

수심은 3~4m가 적정,

합천호의 붕어는 겨울 시즌은 밤낚시만 됨으로
밤낚시 물속환경에서는 "잦은 미끼투척과,
지렁이의 움직임등을 적극 活用(움직임을 이용)하여
붕어의 시선과 주위를 자극, 환기"시켜라.

그리고 겨울철에는 밝은 케미컬 라이트(전지케미 등)를 사용,
찌의 미세한 움직임을 첫 입질부터 잘 간파하여

챔질 Timing을 자신의 포인트에 맞게

빨리 파악해 두는 것도 요령,
-물론 많은 손맛, 망태기 보는맛 以前에
밤새도록 찌올림 시원한것 한번만 보겠다하면 기다려도 된다.

설날 밤부터 약간의 기온이 하강하더니
밤엔 바람이 없는 영하 6도의 날씨로
전제적인 입질 형태가
초저녁엔 바닥 여건과 기온의 합병증으로 아주 미약하였고
챔질 타이밍을 잘 잡아야 되었으나,
밤이 깊어지면서 이러한 증상이 입질후 올리는 타임까지 매우 긴 시간이 필요는 하였지만
발전배수가 자정전후 이루어지긴 해도
입질빈도나 찌올림에는거침 없었슴,
하루나 이틀 하강하는 기온에
이번 주말은 적응된 상태라고보니
여러명이 출조보다는 포인트 여건상 1~2명이
합천호의 맑고 깊은 수심, 밤 물낚시를 즐겨봄도 괜찮음.

새벽 4시가 다 되었군요.
그럼 저도 쉬겠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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