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갈수까지 겹쳐 점점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포인트가 나오는 못들이 있어 둘러 보았습니다.

마차곡지 입니다.

중하류 포인트 입니다. 마름으로 못 전체가 둘러졌습니다.


최상류입니다.
모래섬이 들어나 있습니다. 이런 때 고기가 나왔던 것이 기억나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다음은 부동지 입니다.
가시는 길은 용강지 가기전 부동이라는 마을 끝쪽으로 가시면 오른편에 있는 못입니다. 사부지라도 합니다.

물은 조금 빠졌지만, 더이상의 배수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상류쪽 포인트입니다.
이 곳 부동지도 배수가 조금 되어야만 포인트가 나오는 곳입니다.
주차공간이 많이 확보되어 있어 쓰레기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조우회 정출을 하시는데도 무난 합니다.

용강지입니다.

늦게 도착해서 인지 한분만 앉아 있었습니다.


잔씨알과 가물치 한마리 하셨습니다.
꾸준히 조과를 보이고 있는 용강지 입니다.
최상류는 배수가 많이 되었는 관계로 낚시가 하기 힘들지만 중류와 산밑쪽으로
좋은 씨알을 계속해서 배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세돈지와 중세돈지 입니다.
가시는 길은 임고에서 수성.금대쪽을 가셔서 황강이란 곳에서 마을 안쪽에 있는 못입니다.

세돈지 입니다.
포인트 옆으로 그늘이 있어 한 낮의 따가운 햇살을 피할 공간이 있습니다.


중세돈지 입니다.

영천 지역의 대부분의 못은 배수가 되었습니다.
배수가 되어있는 못에서 월척과 4짜에 육박하는 고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악재는 배수가 되어진 못이 아니라 진행 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지금 소개한 못들은 모두가 더이상의 배수를 하지 않는걸 확인한 곳들입니다.

그리고 임고 효동리에 위치한 이름모를 소류지입니다.

못의 대부분이 부들로 덮혀 있습니다.


아직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덩어리들이 있지 싶습니다.
물 흘러 내려오는 물골을 보고 찾아서 인지 못이름도 모르고 언제 축조 되었는지도 알수 없었습니다.
매주 조금씩 새로운 못을 찾아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