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도 많이 삭았고 붕어들의 체형도 좋아 졌습니다.
그러나 태풍과,잦은비로 유입된 감탕이 늘 낚시를 어렵게 하는것 같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셨나요?
다행이 대구 지역은 바람도 없이 조용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역시 저수지 마다 만수위를 보이고 물색은 어둡네요.
금호강은 수위가 조금 올랐고 기타 수로와 샛강들은 미미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더 비가 내리고 나면 앞으로는 정상적인 가을 낚시로의 연계가 가능해 보입니다.
요즘 강계의 조황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수지 마다 붕어들의 소식은 들려 옵니다.
차츰 가을시즌을 맞고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좀더 기후가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아직까지 여름의 모습을 완전히 걷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아쉽기는 하지만
벌써 시월의 징후들이 보이는 만큼 풍성한 가을걷이가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보면서
태풍 이후의 강계와 저수지 모습 몇군데 보고 왔습니다.
비가 와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좋은 것이 낚시라는 취미가 아닐까 하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가을모습을 맘껏 담아오는, 즐거운 주말 출조길 되시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금호강 부터 가 볼께요.
보를 타고 넘는 황색의 물줄기가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수위가 조금 올랐고 물이 안정되면 조황은 살아 나겠지요.
이런 와중에도 금호강을 찾으시는 분들은 많습니다.
아마 끝보기로 메기 낚시를 하시는 분들로 보여 지는데. 이곳 말고도 흐름이 완만한 곳을 찾아
대를 드리우신 분들은 여기저기서 볼수 있었습니다.
오목천은 물이 많이 차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빠른 시간내 원상회복 될것으로 보여 지구요,
최근 조황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빈바구니 없는 출조가 가능해 보입니다.
인근 수로는 지금 바로 낚시가 가능할 정도군요.
이곳도 요즘 조황이 괜찮았다는것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창의 호남지를 오랜만에 찾아가 봤습니다.
가을색이 물씬 뭍어 나는 그림 입니다.
이곳은 현재 낚시가 가능해 보이며 최근 조황을 보면 붕어들이 움직임이 활발 하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인근한 대운지 등은 감탕이 심한 편이나 이곳 오방지는 비교적 좋은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물색도 좋은 편이고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오늘 비가 내린다고 해도 출조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용성권은 어떨까 고개를 넘어가 봤습니다.
더넓은 외촌지가 흙탕물로 넘쳐나는 모습입니다.
상류 상황은 더 심각 한데요.
몇일간은 낚시가 불가능해 보입니다.
어제 아침에 능적지 에서도 낚시가 불가 하다는 전언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소류지 상황또한 궁금 한데요.
한곡지를 찾았습니다.
이곳 소류지 또한 감탕이 심합니다.
결론은 이번주말 소류지 보다는 평지형 저수지나 전형적으로 감탕 유입이 적은 저수지 들을 찾아 떠나시는게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입지나 연지, 경동신지나 밀못, 그리고 아사의 대곡지 등이 출조 가능지가 될것 같네요.
커피 타임을 즐기고 계신 황금길 님의 경산권 답사 소식 입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간 평기지 모습 부터 담아 오셨네요.
아마 주위에서 이루어 지는 이런 공사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배수가 좀더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또다시 밀못으로 이동.....
역시 이곳은 그림 좋습니다.
그러나 !! 큰 씨알의 붕어는 만날수 없었다고 합니다.
늘 행복한 조행사진 감사 드립니다.
대창권 에서 태풍전 좋은 조황이 있었다는 소식에 달려 가신 조사님,
불어난 수위와 감탕,그리고 부유물의 성화에 후퇴 하셨지만 가능성을 안고 오셨습니다.
또한 오름수위를 노려 송백지를 급하게 찾으신 전사장님, 역시 분위기 짱입니다.
월척과 준척으로 손맛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멋지게 저녁상을 차리신 맹물 감사님 소식 입니다.
분위기 있게 월척을 포함,손맛까지 즐기셨네요.
소식 감사 드립니다.
이번주 준비는 여기 까지 입니다.
늘 붕어 사진이 빈약해 보이네요^^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는 예보 입니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지는 만큼 붕어 조황은 나날이 좋아 진다는 예기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추위와의 공생이 시작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될것 같습니다.
보온준비 잘 하시고 아무쪼록 건강한 출조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잠시 방심하면 큰 낭패로 이어진다는것 꼭 기억 하시길 바랍니다.
들판이 황금색으로 물들기 시작 했습니다.
곧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농번기로 접어들 것인데,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마찰이 일어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가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구요.
행복하고 손맛 가득한 주말 출조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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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정샷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보내주실곳은 낚시동네 홈페이지( www.I-F.co.kr) 에 올려 주시거나 핸폰 010-8979-5265의 카톡이나 메세지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년말쯤에 아주 객관적인 판단 기준으로 한분을 선정할 예정 인데요.
선정되신 분께는 천류에서 제작한 학자수 5.0칸 1대를 선물로 드립니다.
전국 어디 에서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글만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수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