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황당한 경우네요. 풍경이되자님의 경우는 말이 안나오네요...ㅋㅋㅋ
저는 아침 낚시 중에 옆으로 한마리가 지나가길래 바늘에 지렁이 몇마리 달아서 녀석의 입 앞에서 계속 흔들었지요. 제가 최초로 낚시로 뱀을 잡은 사람이 될거라고 그렇게 했는데요. 아무리 해도 안물던데요...
그런데 제가 그때 잡었어도 최초의 뱀낚시꾼은 안되네요..ㅋㅋㅋ
안출하세요^^
잡으신 것이 뱀이 맞는 것 같구요
저도 고향 금산 천내리에서 어죽 한 그릇 먹고 물가를 쳐다보니 원가 물가에 있더라구요
생김새가 동그랗고.....
가만히 보니 뱀이 물고기를 입에 넣고 돌돌 말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같이 간 동료가 감자만한 돌을 던지니까 정확하게 뱀에 맞아서 아고 나죽어라 뒹글더군요!
뱀이 개구리나 먹어야지 왠 물고길 먹어서 봉변을 당한게......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복정석님 그 다큐 저도 기억하는데요... 뱀이 물 속에 들어가서 잡아 먹은게 아니고 청평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물가에서 미처
들어가지 못한 얼룩동사리를 쇠살무사였나? 아무튼 독사가 잡아 먹었다 동사리가 뱀의 혀를 물었는지 삼키지도 못하고 뱉지도
못해서 독사하고 동사리하고 물에 빠져 둘 다 죽는거였어요... 뭐, 동사리는 뱀의 독에 죽었을테고, 독사는 물에 빠져 질식해
죽었으니 동사리는 물귀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