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때문에 몸을 키웠다가 아니라
배스때문에 몸이 커졌다가 맞죠
배스가 붕어를 다잡아먹으면 붕어 개체수가 줄어드니 물속에 먹이가 넘쳐납니다.
붕어개체수가 적으니 남은 놈들은 배가터지도록 먹는거죠
작은 수서생물 뿐만 아니라 붕어가 먹는 플랑크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죠
붕어가 숨만 쉬어도 아가미에 걸러지는 플랑크톤으로 인해 밥먹고 있는 것과 같이 됩니다.
그리고 플랑크톤이 넘쳐나니 여름에 녹조가 넘쳐나는거구요..
토종터 가보면 저수지 크기에 상관없이 녹조 있는 곳 잘 없습니다(상류 오염원 있을경우 녹조가 있는 경우도 있음)
그러나 배스터 가보면 쪼그마한 저수지도 여름에 녹조 넘쳐납니다.
토종붕어. 겨울에는 ‘술에 취해’ 추위를 이긴다. 환경부 한강물환경연구소 제공. 붕어는 이런 기발한 번식방법뿐 아니라 다른 기발한 생존 전략도 보유한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나 연못 바닥에서 붕어는 4~5달 동안 겨울잠을 자지 않은 상태에서 살아남는다. 얼음과 눈으로 덮인 저수지 바닥은 햇빛이 투과하지 못해 무산소 상태다. 붕어는 간에 저장한 글리코겐을 분해해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얻는데, 그때 분해 산물로 젖산 대신 알코올이 생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젖산에 의한 위험을 피하는 것이다.
이때 붕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100㎖당 50㎎(0.05%에 해당)이 넘는데, 사람이라면 면허정지 처분을 받는 수준이다. 붕어는 무산소 상태에서 술 빚는 효모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효소를 만들어 생존한다(▶관련 기사: 한겨울 연못 밑 붕어는 술에 기대어 생존한다).
외래종 포식자인 큰입배스에 대한 붕어의 대응책도 눈길을 끈다. 장민호 공주대 생물교육과 교수팀이 우리나라 호수와 저수지를 조사한 결과 배스가 사는 곳의 붕어는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어릴 때 빨리 자라는 생장 전략을 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스가 있는 곳의 붕어는 길이보다 몸의 부피를 늘리는 쪽으로 성장했다. 배스의 목구멍에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몸의 형태를 바꾼 영리한 전략이다. 수많은 어려운 환경 변화에도 붕어가 우리 주변에서 끈질기게 살아남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배스 때문에 붕어가 몸집을 키운지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잘지내고 있는 한마을에 강자가 이사를 온다면 주민 분들은 무서워서 집밖에 나가지를 거이 못합니다 수초에 은신해 있다가 먹이 활동 할때만 슬금슬금 나갑니다
생각 해보세요 먹이 활동이 끝난후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으면 자연적으로 몸집은 커집니다
배스의 라이징 먹이활동이 끝나면 붕어들이 나와서 먹이활동 합니다
그래서 배스터 에서는 오전 10시 까지가 붕어 입질 시간 입니다
토종터는 오전 8시 까지 입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