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호기성 박테리아(오염 성분을 분해해 주는...) 개체수가 적으면 비린내가 많이 납니다.
아마도 겉은 깨끗해 보여도 물속에 무언가의 박테리아 번식을 막는 독성이 있을 가능성이......
물비린내 많이 나는 곳은 고기 피부도 거칠고, 건강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곳의 물고기는 식용으로 취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건강한 자연지의 물은 흙내(?)가 나죠.

잘 키우고 있는 어항의 물도 비린내가 거의 안나고,
건강한 저수지 물의 흙 내가 납니다.

그러다가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물이 깨지면`(호기성 박테리아들 개체수가 확 줄어들면)
잘 살던 물고기들이 중독(박테리아들이 오줌, 똥을 분해시켜 주질 않으니 자기들이 싼 오줌, 똥의 독성에 중독...주로 암모니아죠.)으로 집단 폐사 하기도 합니다.

물고기 키우기 전에 물고기 들이기 전에 가장 먼저 하는 게 `물 잡는 것` (박테리아를 키워서 물에서 흙내가 나게....)부터 합니다.
어항크기나, 박테리아 서식 환경에 비해 물고기를 너무 많이 키워도 정화에 과부하가 걸려서 결국에는 어항속 생태가 무너지게 되어 있죠.

하수 종말 처리장도 호기성 박테리아가 밀생한 침전조를 아주 천천히 거쳐 흐르게 해서, 최종적으로 물속에 녹아 있는 독성 성분을 분해하죠.

분해처리가 안된 것 같다는 궁금증이면 암모니아, 질산염, 아질산염 검사할 수 있는 시약을 가지고 가서 검사하여 보십시오,

잘배우고 갑니다

모그님 한수배우고갑니다

낚시...
1.유관으로 봤을때는...
2.(수질)이 아주 좋아 보이는데...
3.물 (비린내)가 심하게나는 그곳의...
4.(붕어)를...
5.손으로 잡았을때...
6.붕어의...(체액)이 많이 흘러 내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체액)이 많이 흘러 내리는 것은...
8.(붕어)가 스스로...
9.(몸)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인 것입니다.
10.반대로...
11.수질이 좋은...섬진강의 붕어는...
12.붕어의 체액이 거의 없을 정도로...
13.(비늘)의 표면이 거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저는...
낚시도중 비린내가나면.
오호 붕순이들이막들어오는구나~~~합니다.
ㅋㅋㅋ

수준높은 조사님들 댓글에그저 감탄할따름입니다 월척엔 고수님들 덕분에 낚시초보자들이 많은것을배우지않나 생각합니다

알토님 맞는말씀 입니다.
저도 여기서 많이배우네요.

잘배우고갑니다

말그대로 오염된 물에서는 비린내가 많이 나지요
비린내가 많이 나는 굴포천이나 누산수로에서는 붕어를 낚으면 손으로 잡기꺼려울 정도로 체액도 많이 흐르고 비린내도 악취에 가깝습니다 붕어가 불쌍하지요
반면에 후평리 수로쪽이나 강화도와 부속섬 붕어들은 비린내도 별로 없고 비린내도 상큼하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