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글루텐 배합에 취미가 붙어서 여러가지 글루텐를 대충 배합해서 썻습니다.
와이삼이라던지 와이삼페 라던지 포딸이라던지 여러가지 이름으로 만들어 썻지요.
작년에 지인에게서 제가 틀렸다는 애기를 드었습니다.
떡밥마다 비중이라던지 풀림이라던지 현장 여건이라던지를 계산해야 한다는가죠.
올해 봄부터 열심히 실행하고 있습니다.
대가리 짐납니다.
떡밥통에는 떢밥이 5개 정도 였던것이 20개 가까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근데 조과 차이는 크게 없네요.
운이 좋아서 5짜 한마리 했을뿐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폭발적인 조과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배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안그래도 없는 머리털 다 빠질라카고 인터넷 검색으로 사야하는 떡밥만 늘어 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조과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제가 하고 있는 짓이 옳은 짓일까요?
미친 짓일까요?
그 과정이 괴로우시면 안하시는게 맞지 싶습니다.
저는 독조일때 꽝치고 장비 천천히 깨끗이 닦으면서도 즐겁더라구요. 지인분이 병이라구 놀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