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기온이 높을 때는 새우보관이 참 신경이 쓰입니다.
우선 생수병 작은것 두개에 물을 담아 평상시에 냉동실에 바짝 얼려놓았다가
출조하는 날 꺼내서 새우쿨러에 눕혀서 놓으면 두개가 딱 맞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위에 얇은 수건을 물에 적셔서 가볍게 한번 짜서 물기가 약간 촉촉할 정도로 해서
물병위에 깔아줍니다.
그리고 그위에 새우를 보관하시면 새우을 산 상태로 오래 보관하실 수가 있습니다.
혹여 새우가 움직이지 않아도 색깔을 보시면 살아있는 새우와 같으므로 이건 새우가
잠시 까무라쳐 있을 뿐 죽지않았다는 겁니다.
죽은 새우를 보시면 흰색으로 변해서 만지면 물컹거리는 느낌이 들지요.
이렇게 하시면 아마 아침까지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새우를 보실겁니다.
쿨러안에 물기가 있으면 새우가 오히려 빨리 돌아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