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란 틀로 찌맞춤을 보면 예전 정통 찌맞춤과 요즘 떡밥찌맞춤이 다르고....
대물낚시는 그 모든것을 무시(?) 하며 진행해 왔지만..... 대물낚시 장르로 한정하면.......... 문제없습니다.
제가 기본이라 생각하는것은....
대물낚시는 7~8호 봉돌에 천천히 내려가는 정도로 맞춰놓고..... (천천히란 단어도 상당히 주관적이지만....)
현장에선 미끼 움직임에 찌가 놀지 않을 정도면 좋았습니다.
말풀이 무성하다면 눌러 앉혀야하기에 그보다 좀더 무겁게 좁쌀봉돌 한두개 더 물려 사용합니다.
떡밥낚시는 4~5호 봉돌에 캐미꽂은 상태에서 캐미꽂이와 캐미 면까지 찌맞춤하고....
현장에서 봉돌이 바닥에 살짝 닿는 느낌이 들때까지 깍아내서 사용하면 불안하지 않더군요.
기본이라 생각하는것은 여기까지지만....
대물낚시에 콩이나 옥수수를 사용하게되면 미끼놀음에 피곤할이유가 없기에.... 떡밥낚시 보다 더 예민하게도 맞추기도하고....
떡밥낚시를 하면서 바닥이 말풀이거나 오름수위 육초대 등 바닥이 고르지않다면 대물낚시처럼 무겁게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나름의 취향에 맞게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봉돌이 바닥에 안착이 되는것이 유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