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낚시를 못하는 건지 아니면 큰고기가 없는건지 요즘 월척 얼굴 구경하기가 왜 이리 힘 드는지...... 작년에는 10번 출조해서 2번 의 월척을 낚았으니 월척 낚을 확률 20% 였는데......
올해에는 몇번 출조도 안했지만 아직 월척을 구경 못했으니 월척 확률 제로.....
월님들은 출조시 월척 낚을 확률 몇 % 되나요?.....
대물낚시, 그것은 잡기 어려워서 더욱 매력이 있는 낚시인 것 같고요 되도록이면 출조 시 마음비우고 머리식히려는 마음으로 출조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잠 잘 자고 오고 조과는 당연히 꽝
제 생각에 개체수도 원인이 있지만 대물낚시는 잠과의 전쟁입니다. 제 경우 마음먹고 출조 할 때는 날씨와 음력날자 잘 따져보고 평일에 휴가내고 잘 아는 포인터에 정예 낚싯대만 추려서 출조하여 날밤새며 집중합니다. 반드시 한번의 입질은 온다고 믿으면서됴.... 그와 같은 경우의 확률은 한 3할대로 경험됩니다...
떡밥낚시도 섞어가면서 낚시해보십시요 여러사람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대물낚시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제 경우 11월중순~4월말까지 출조하기 편한 시기입니다.
5~6월은 낚시를 못하다가, 장마가 끝이나면 몇번 정도 8~10월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지요.
지독히 춥고 얼음이 얼어 낚시가 힘든 시기인 1~2월을 빼고도 제대로 쪼은다면 그래도 10여마리는 월척을 만날 수 있습니다.
꾼들이 많은 곳은 쓰레기도 많고 시시비비가 있어 싫어하고, 주로 터가 센곳을 노리고, 꾼들의 기억 속에서 약간 비껴간 곳으로 주로 출조하다보니까 그리 승률은 높지 않습니다. ^^*
주말마다 파면 한달에 한두마리는 하는것 같습니다
자꾸 장소를 이동하고 대물들이 움직이는 시간대도 모르고
포인트도 모르면 많이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그런곳에서 만나는 대물들이 더 반갑고 갑지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