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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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캐미 줄잡이 궁굼증2

울트라맨 IP : e187d1b78c445a9 날짜 : 2006-12-14 13:58 조회 : 6559 본문+댓글추천 : 0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잠시 낮낚시겸 캐미 줄잡이 달고 시험사마 저수지에 들렸습니다...

캐스팅을하고 먼가 이상하다 시퍼 제 자리에서 왼쪽으로 90방향으로 이동해서 찌를 보니 사선을 가르키고 있더라구요...이게 왠일...잠시 생각하고 나서 캐스팅하고 낚시대를 살짝살짝 쳐서 (초릿대만 살짝 움직이게)사선을직선으로 할려고 했지만 첨과 다를바 없이 사선!!!ㅠㅠ

1.어찌하여 할까요?캐미 줄잡이를 달면 원래 사선으로 가르키는지 궁굼합니다...
사선으로 찌가 가르키고 있으면 입질형태나 까부는 입질이 되지 않는지도 궁굼합니다..

2.캐미 줄잡이 없이 그냥 유동채비로 하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3.반관통형찌도 캐스팅후 찌가 사선을 가르키는지요?

4.수초낚시 하시는 선배 조사님들중에 그냥 유동채비로 수초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으신지요?
그리고 수초낚시를 할때 찌의 길이가 짧은 걸루 하면 어떨까요?19센치정도...

궁굼증을해결해 주세요~~~ㅠㅠ
날씨가 많이 춥네요 요번주는 분도 온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웃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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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구랑 06-12-14 17:15 IP : 31aeaa0a3587a37
2080 조우회 막내둥이 울트라맨님 다시한번 받갑습니다. 님들의 조우회 정신 "자연과 사람", 그리고 님들의 낚시열정에 깊은

찬사를 드립니다.

저의 낚시 스타일은 온리 유동찌 채비법이며, 바람이 심하게 부는날 극저수심의 수초에 찌들은 포인트에서만 일전에 제가 소개한

채비수정없이 바로 사용할수 있는 줄잡이고무를 이용한 변형반관통찌 채비를 하여 스윙으로 투척하며, 얼음낚시에서는 원줄부터

다시 맨답니다. 다만 얼음낚시에서는 찌목부분에는 구멍만 있는 줄잡이고무를 끼우고, 찌다리 고정은 고정찌고무를 이용하구요.

하여튼.. 질문에 답을 하자면

1.어찌하여 할까요?캐미 줄잡이를 달면 원래 사선으로 가르키는지 궁굼합니다...

: 줄잡이의 종류에 따라, 즉 찌톱에 부착되는 위치(찌톱 상부냐 또는 찌몸통 바로위냐 아니면 찌톱 중간이냐 등등)에 따라
사선입수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직공이 아니고 스윙으로 투척하는 포인트라면 원줄의 무게가 더하기 때문에 사선이
나타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3.반관통형찌도 캐스팅후 찌가 사선을 가르키는지요?

: 반관통찌 또한 위 내용과 동일하겠지요. 반관통찌의 제작자(특허권자)인 곡운 이창수님의 일요낚시에서도 사선입수에 따른
질문들이 많이 있으며 그 대처법을 가르켜 주고있고요. 울트라님은 알고 계시네요.

1.사선으로 찌가 가르키고 있으면 입질형태나 까부는 입질이 되지 않는지도 궁굼합니다..

: 이 부분은 다른고수님들께 답을 들으시구요. 다만 까분다는 뜻이 건달처럼 어깨를 흔들며 올라온다는 것인지 아니면 잔챙이
입질처럼 빠르게 나타난다는 것인지. 여튼! 우리 모두가 바라는 느릿느릿 숨넘어가게 올라오는 입질과는 반대의 뜻일진데,
극저수심에서는 대부분 빨리거나 옆으로 째는 입질이 나타나기 때문에 저는 상관 없다고 봅니다. 농담으로 어깨 흔드는 놈은
두목(대물) 아닌가요......

2.캐미 줄잡이 없이 그냥 유동채비로 하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 말그대로 수초직공채비입니다. 조그만 틈새 구멍에도 쉽게 채비를 내려야 하는데 유동채비일경우 찌의 전체길이 보다 작은
구멍을 공략시에는 찌가 수초에 걸리겠지요. 다만 얼음낚시에서는 구멍을 본인이 내기때문에 조금만 크게 뚫어면 아무런 상관이
없답니다.

4.수초낚시 하시는 선배 조사님들중에 그냥 유동채비로 수초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으신지요?
그리고 수초낚시를 할때 찌의 길이가 짧은 걸루 하면 어떨까요?19센치정도...

: 수초낚시는 억새고 찌들은 수초구멍속에 채비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길이보다는 부력이 쎈 즉, 봉돌의 무게가 8∼10호 정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대략 40cm 전후의 고부력의 찌를 많이 사용합니다.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첨부 사진1을 실물 1개만 지인으로 부터 얻어 사용하고 있는데 더 구하려고 보니 도저히 알수가 없는데 아시는 분은
제에게 쪽지 부탁드리구요 현제는 사진2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1)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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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구랑 06-12-14 17:17 IP : 31aeaa0a3587a37
엥! 1개가 아니고 1봉 입니다.
추천 0

3등! 상무술 06-12-14 17:34 IP : 0e7d23116dd0a95

울트라맨 (2080조우회 막둥이)
언제나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내일의 노지를 생각하며 오늘도 공부하는 울트라맨 파이팅!

추천 0

얼음고기 06-12-14 18:30 IP : fc902b56d671d88
열씨미 공부하셔서 해답을 찿으시길^^
추천 0

낚귀 06-12-15 09:50 IP : d9523e2dba4f778
일단 처음엔 줄잡이용 캐미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시각차이가 아닐런지 싶었지만...

여튼....수초낚시용 줄잡이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일단 기본적으로 대물 낚시시 고부력의 찌 중 아주 직립하는 찌는 구랑님 말씀처럼 꺽어치기를 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시각에서 오는 시각차이도 있습니다. 굴절현상 아시죠? 젓가락을 물속에 집어 넣고

옆에서 보면 사선으로 슨 것처럼 보인다는 거...

또한 우리가 보는 입질 역시 정확하게 보면 일직선으로 올리는 것이 아니랍니다.

시각에서 오는 느낌으로 인하여 직선으로 위로 올리는 것처럼 보이나..실제로 붕어의 흡입 과정에서는

직선으로 위로 올리기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통은 우리가 앉은 자리 먼쪽으로 살짝 끌고 가면서 올리거나

반대쪽으로 움직이면서 올리는 데..이것이 저희 눈에는 단순히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각적인 부분에서 오는 것들도 있답니다.

1.어찌하여 할까요?캐미 줄잡이를 달면 원래 사선으로 가르키는지 궁굼합니다...
사선으로 찌가 가르키고 있으면 입질형태나 까부는 입질이 되지 않는지도 궁굼합니다..

줄잡이를 단다고 해서 사선으로 꼭 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찌의 주력이 예민하게 맞추어져

있는 경우 찌톱에 줄잡이가 영향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이해가 됩니다. 줄잡이를 몸톨쪽으로 아주 바짝 붙여서

사용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그러면 아무래도 지랫대의 원리로 조금은 덜할 듯도 싶은 데..

혹은 고부력으로 찌의 잔존 부력을 많이 줘서 사용하시는 경우 찌가 어느 정도 사선입수되는 것은

지형과 봉돌의 위치에 따라 조금 나올 수 잇는 현상입니다. 찌가 자립이 되기 전에...봉돌의 무게가 찌의 부력보다

커서 멀리떨어지거나 바닥지형의 형태로 인하여 찌가 사선으로 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거나..

혹은 입질로 인하여 찌가 올라온 상태로 내려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찌가 자립하려고 하는 성질에 고기들이

건드려 원래대로 자립하다 보니...그런 현상이 간혹 일어나더라구요. 저두 처음엔 무지 당황했는 데..이걸로 결론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찌의 올림시에 걱정을 하셨는 데...처음에 사선 입수가 되어 잇는 상황에서 초기 예신이 다소 지저분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습니다. 저의 주력이 반관통이 아니기 때문에 모라 확실하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초기 예신에서 다소

떠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허나 어느 정도의 올림이 시작되면..큰 차이는 없더군요.


2.캐미 줄잡이 없이 그냥 유동채비로 하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어떤 낚시를 말씀하시는 건지...수초 직공낚시를 말씀하시는 건지..아님 일반 스윙에서 반관통의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전자라면...다시는 것이 낚시하시기 편하실 거구..후자라면...

아주 밀생 된 수초 구멍이 아니라면 일반 유동채비로도 충분히 공략 가능하십니다.

물론 밀생되어 찌가 세우기 어려운 곳이라면 반관통의 형태가 훨씬 낫겠지만요...이것도 요령싸움이라 봅니다.

저는 장비 중에 딱 두대만 (24대와 27대) 반관통찌를 편성해 두었습니다.

아주 밀생된 곳을 공략하기 위해서요.

3.반관통형찌도 캐스팅후 찌가 사선을 가르키는지요?

반관통찌가 사선이 되는 것은 원줄이 몸통에 들어가서 있기때문에 원줄의 캐스팅 방향으로 인하여

몸통이 사선으로 서게 되고 이것이 눈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봉돌이 떨어진 자리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어느 정도 찌쪽으로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더 심하게

나타나게 되더군요. 그리고 찌의 곧은 자립을 돕기위해 끊어치기 캐스팅을 한다거나...혹은 캐스팅 후 어느 정도

자기 쪽으로 땡겨주는 움직임으로 보완 가능하다 설명은 하고 있지만 완전 직선으로의 자립은 힘들더군요.

4.수초낚시 하시는 선배 조사님들중에 그냥 유동채비로 수초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으신지요?
그리고 수초낚시를 할때 찌의 길이가 짧은 걸루 하면 어떨까요?19센치정도...

유동채비로 하게 되실 경우 찌를 세우기가 곤란할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일단 내려가면서 갈대나 부들지역은 공략이 어려워 지고...또 봉돌이 내려가고 나서도 찌가 수직으로 설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에서 다른 부유물이나 물 위의 수초들로 인하여 찌의 자랍시 장애물에 방해를 받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는 줄잡이나 관통찌나 반관통찌의 사용이 요구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그렇게 하구

있구요. 찌는 짧은 찌나 장찌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대략 공략 지점의 수심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구요.

찌가 짧을 경우 한대씩의 구멍치기는 크게 문제가 아니나 5대가 넘어서는 다대 구멍치기에서는 찌를 보시는 시간이

짧으니 다소 불리할 수는 있구요...수심이 낮은 곳에서는 유리한 점이 있겠죠..긴찌보다는 요...

수심을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허접 댓글의 1인자 낚귀였심다..
추천 1

울트라맨 06-12-15 10:36 IP : 812722ed0ea3e40
구랑님,그리고 낚귀님 좋은 지식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날이 갈수록 많은걸 배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상무술(2080회장님),얼음고기(총무님) 감사 드립니다..더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

그런데 낚귀님..시각적인 부분에서 오는(젓가락이든가 나무가지등등)저또한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런것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처음 줄잡이를 달고 캐스팅후 찌를 봤을때와 줄잡이를 빼고 그냥 일반 유동채비로 캐스팅후 찌를 봤을때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알았습니다..,.줄잡이를 달았을때는 완전 사선을 가르키는게 보였습니다..허나 줄잡이를 빼니 사선을 가르키는 것이 유관으로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당연히 일반 유동채비 또한 사선을 조금은 가르키겠죠...

낚귀님...제가 시험 사머 쓴 봉돌의 무게는 고리봉돌5호 였습니다...

혹...봉돌의 무게를 7~8호를 쓴다면(내년시즌을 위해 준비완료..물사랑찌)사선을 가르키는 것이 좀 줄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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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귀 06-12-15 10:50 IP : d9523e2dba4f778
고리봉돌 5호 정도라면 줄잡이의 무게가 찌톱에 영향을 줄 수도 잇을 거라 생각입니다.

그 정도 찌라면...찌톱도 그닥 두껍지 않고 찌 몸통 자체의 부력도 그다지 크다고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부착물이 될 수도 있을 거란....ㅠ.ㅠ

봉돌의 무게즉 부력이 큰 찌를 사용할 수록 영향력은 다소 낮아 질수는 있겠으나..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보장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다소 적은 영향이 끼칠거라는 것은

추측이 됩니다.

줄잡이의 유무와 찌의 자립형태가 달라지는 것은 분명 줄잡이의 존재 유무가 찌의 자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줄잡이에 미련을 못 버리시는 지는 모르겠으나..(일반 스윙 유동채비에서..)

걍 빼시고 하심은 어떠실런지요...여튼 고부력의 찌를 사용하면 조금은 덜 영향이 있을 거란 생각은 듭니다.

저는 줄잡이를 수초 직공낚시 이외에는 사용한 적이 읍어서...정확한 답변은 못드리겠네요..ㅠ.ㅠ

여튼..왜 일반 스윙 유동채비에 줄잡이를? 혹시 반관통의 찌와 같은 효과를 얻으시기 위해서?

그럼 탈 부착이 가능하니...(혹시 안된다면...칼집을 내시어...탈 부착이 가능하도록..하심이)

때었다 붙였다 사용해 보시지요..ㅠ.ㅠ

계속 답이 안나오니 저두 점점 구차해 지네요.ㅠ.ㅠ

여튼..제 생각은 여그까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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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06-12-15 14:31 IP : c92161631e0d119
울트라맨님 안녕하시지요

전 다른건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고요

반관통찌는 자작하여 사용중입니다.

오동목에 2번초릿대(길이11cm)삽입하여 찌길이 29cm정도입니다

수초작업은 구멍만 만들면되니 편하고요

원줄을짧게 매면 정확한 구멍삽입은 보장됩니다.

당연히 찌가 눕는다고봅니다 그러나 찌를세우고 원줄이 여유있을 정도 거리면 찌는덜눕지요

그러니 한단계 긴 칸수의 대를 준비해야겠죠.

바람의 영향을 좀 받습니다. 원줄이 가라앉으면 찌가 약간눕고요.

찌가누워도 입질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몸통과 찌톱 연결부분이 수초에걸리면 잘부러지는데 요건 보완해볼 생각입니다.

완벽한 답변이 되지못한점 이해바라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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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파랑 06-12-15 14:34 IP : bba9316ad6dc634
울트라맨님 반관통찌의 사선입수는 시각적착각이라기 보다는

쉽게 생각하면 일반 찌의 캐스팅했을 경우 봉돌이 물에 떨어져서 안착되면서

몸통의 부력으로 찌가 세워지고 안착됩니다.

물속에서 보면 봉돌과 원줄이 사선으로 잡혀있는 것을 멈춤고무 있는 곳에

찌가 붙들고 있어서 찌는 수직으로 원줄은 사람쪽으로 사선으로 이어져있죠.

그러나 반관통찌(실제의 반관통이나 찌잡이사용)의 경우는 찌다리에서 한번 잡고

원줄이 몸통을 지나 찌잡이를 통과하면 그 이후에 사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물 속에서...)

그 이유는 몸통의 부력으로 봉돌을 잡아 세우려는 힘보다 캐스팅하며

던져진 장소에 원줄의 길이가 잡아당겨져서 몸통이 제대로 수직으로 세워지지 않아서

그런 현상이 생긴다 생각되네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찌멈춤 하나에서 찌가 원줄을 잡는 것에서 몸통의 길이까지 원줄을 잡으므로

그렇지 않을까요?

한번 캐스팅한후 봉돌 낙하한 후 찌를 한 번 더 들어준 후 낚시대를 놓으시면 수직으로

찌가 다시 세워집니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봉돌이 찌 밑으로 오면서 사선이던 원줄의 유격이 생겨

몸통이 수직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선입수가 되었다 하더라도 찌올림에는 아무 영향을 받지 않죠.

이는 결국 찌올림이나 놀림은 봉돌과의 무게중심 깨지면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제 생각으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특히 밤낚시의 경우에는 캐미의 움직임엔 똑 같다 생각들구요.

사선입수라 해도 붕어의 활동성에 따라 올리고 내리는 것은 거의 유사하다 느낌니다.

짧은 소견이었지만 제 생각입니다.

저는 탈 부탁이 가능한 구랑님의 줄잡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초 구멍이 적을 경우 유동찌보다는 반관통찌가 훨씬 캐스팅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저의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즐거운 낚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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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06-12-15 16:49 IP : 87db749fd8782d1
낚귀님,붕어와춤을님,늘파랑님..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헌데 탈 부착이 가능한 줄잡이를 사용하려하니 현제 제가 쓰는 찌가물사랑찌 입니다..

톱이 점점 가늘어져서(몸통에서->캐미고무)잘 빠지더라구요...탈부착이 가능한 줄잡이 구멍이 작은건 없는지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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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랑 06-12-15 18:43 IP : 31aeaa0a3587a37
사진 1은 행낚에 수배후 입점 요청해서 긍정적인 답을 들었구요. 그리고 시중에 사진1과 똑같지만 원줄이 통과되는 작은구멍에만

틈이있는 제품은 많이 있구요. 이것의 사용방법은 캐미고무만 살짝이 뽑은후 사용하면 쉽구요. 사진2는 줄감게를 쓰는 직공채비

또는 저수심의 스윙일때 찌다리부분의 상하 멈춤고무를 밀착시켜 고정채비로 사용하니까 좋더군요. 낚시방법이 반관통 위주가

아니고 잠시잠깐씩 한다면 줄잡이 대용으로 찌목에 원줄을 함께 면사로 매듭을 지어 쓰도 됩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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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한수 06-12-15 22:08 IP : 8bfc38a305c6806
울트라맨님 안녕하세요..
저는 반관통찌를 자작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반 스윙찌는 채비와 함께 예비로 낚시집에 감아서 다니고
주로 수초위주의 낚시를 하다보니 자작한 반관통찌를 주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관통찌를 사용하다보니 제 경험만을 잠시 적어볼까 합니다.

1.어찌하여 할까요?캐미 줄잡이를 달면 원래 사선으로 가르키는지 궁굼합니다...
사선으로 찌가 가르키고 있으면 입질형태나 까부는 입질이 되지 않는지도 궁굼합니다..

=> 일반 스윙찌에 줄잡이를 달아서 투척해보지는 않았으나
사선의 형태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반관통찌 사용 경험상..)
일반적으로 수초지역에서의 생미끼낚시에서 사용하는 원줄로
카본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카본사는 물에 가라앉는 줄입니다.
스윙찌 채비라면 봉돌과 줄의 무게를 찌고무 한곳에서 받겠지만
줄잡이를 사용한 채비에서는 줄잡이와 찌다리의 찌고무 두 지점에 하중이 작용할 것입니다.
봉돌을 잡아주는 찌다리와 초릿대에서 찌까지의 낚시줄의 하중을 받는 줄잡이부분의
두곳의 하중점이 있으니 자연히 찌가 기울어지게 되는것이지요.
이것은 알고계시듯이 초릿대를 살짝씩 쳐주어서 봉돌을 조금 낙시인쪽으로 당겨주면
상당부분 개선할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완전한 직립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입질시에는 개인적으로 스윙찌나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감각이 둔해서일지도..)

2.캐미 줄잡이 없이 그냥 유동채비로 하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어디에서 사용하느냐에 달려있을 것입니다.
수초직공채비로 사용할때에는 줄잡이가 필수일것이고
기타 수초에 붙이는 낚시를 하신다면 개인 취행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맹탕지에서도 찌바꿈 없이 반관통찌로 낚시를해도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3.반관통형찌도 캐스팅후 찌가 사선을 가르키는지요?

=>위 1번에서 이미 설명을 드렸습니다.
반관통찌도 캐스팅후 찌가 사선의 형태를 취합니다.

4.수초낚시 하시는 선배 조사님들중에 그냥 유동채비로 수초낚시를 하시는 분이 많으신지요?
그리고 수초낚시를 할때 찌의 길이가 짧은 걸루 하면 어떨까요?19센치정도...

=>수초 직공채비가 아닌이상
반관통찌를 사용하거나 줄잡이를 이용하거나
스윙찌를 유동채비로하여 사용하거나 개인 취향일 것입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을수 있으며 개인별로 제일 익숙한 채비법으로 공략하면 될것입니다.

이상 제 개인적인 소감이며 다른 조사님들과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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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한수 06-12-15 22:12 IP : 8bfc38a305c6806
아 그리고 수초낚시에서 찌의 길이는
낚시에 방해가 되지않는다면 그리 중요치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중의 장애물을 뚫고 바닥까지 미끼를 안착시킬수 있을정도의
부력을 가지는 찌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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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06-12-16 09:17 IP : d33d8975e12755e
구랑님,붕어한수님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줄잡이를 이용해서 사용해본 후에 결정늘해야 겠습니다...

구랑님께서 말씀하신 줄잡이가 있다면 구해서 사용하면 좋겠지만 한번 구해 봐야 겠습니다...^^

월님들 모두~감사 드리구요 항상 부족한 초보조사에게 많으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웃는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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