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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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맞춤 방법??맞나요??..

일체유심조 IP : 37ffacb6901320c 날짜 : 2007-06-11 12:14 조회 : 522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일체유심조입니다.
대물낚시 공부하며..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초보인데
요즘 짱구가 깨집니다..

제 경험에 월척의 정보를 더하며 낚시를 즐기는데.
찌맞춤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찌맞춤은 많은 정보가 있는데 수심측정은 없네요...

참고로 저는 삼나무찌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찌맞춤 및 찌놀림을 경험으로 느끼고 싶어
두종류 찌맞춤을 합니다.
1.부력보다 더 무겁게 흔히 말씀하시는 바닥 두,세번 치는정도
2.표준찌맞춤을 이용

문제는 2번의 찌맞춤입니다.
저는 수조통없이 오직 현장에서만 찌를 맞추는데.
표준찌맞춤을 할때 케미,찌,원줄,봉돌까지만 달아 맞춥니다.
케미끝이 수면과 거의 일치하면 바늘달고 채비를 투척하는데

수심측정이 문제입니다.
케미끝이 수면과 일치할때는 봉돌이 떠 있다는건데...
찌를 올려 수심 파악하고 수심을 정확하게 맞추려고 수심측정후 다시 케미끝이 거의 수면과 일치하게
하려하는데
이게 바닥에 떠 있는지 닿아있는 상태인지 통 의문이 생겨서
믿음이 없어집니다.

주로 새우 미끼를 즐기는데
새우를 달면 무거워져 가라앉기는 하는데
찌맞춤시 정확히 케미끝이 수면과 닿아있으면서 수심 측정하는 방법은 어떤거 일까요??
밤에 케미를 살짝 잠기게 해놓는데 그럼 채비가 떠있을지 모른다는 의구심에
믿음이 살살 깨져버립니다.

기본적인 질문이지만 궁금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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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바우 07-06-11 12:39 IP : c5f4ce05f935fe6
본인채비에 본인이 의구심이 든다면 어쩔 수 없지요...
채비를 무겁게 하시거나 굳이 가볍게 하시겠다면 케미가 물 밖으로 나오게 맞추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추천 0

2등! 붕어와춤을 07-06-11 12:59 IP : 9708e3ba49aeefd
저두 표준찌 맞춤한건 캐미 완전노출 합니다.(9호봉돌이상)

지형이 시멘트 바닥이 아니니~~~~~~~~~~~~~~~~~~~~~~~~~~~~~~~~

긔외에는 서서히 가라앉게 마춤합니다.
추천 0

3등! 산골붕어 07-06-11 17:01 IP : 7bd8b5a257ca512
찌맞춤의 정도는 개개인의 경험이나 현장학습으로 느낌을 배가합니다
1번이나 2번이나 케미와 수면일치는 바늘과 미끼의 무게가 가감되지 않았으므로
미끼를 달고 포인터에 투척하면 케미가 묵속으로 잠기면 찌를 올리시고 너무 많이 올라오면 찌만 내리면 됩니다
수조맟춤이든 현장 맟춤이던 찌톱이물위로 드러나게 맟추지 않는 이상은 바닥에 봉돌은 안착 됩니다
그러므로 일체유심초님의 맟춤법은 봉돌이 바닥에 안착되어 있다고 믿어시면 됩니다..
단지 수심 측정후 포인터에 투척중에서 발생하는 수심차이 때문에 어떤때는 케미가 물밖으로 많이 나오고
어떤때는 잠기고 하나...수심이 아주 낮은곳에서는 케미불이 고기의 경계심을 유발 하므로 될수있어면
대물낙시에서는 케미가 물밖으로 나오게 수심 조정을 하세요...바닥 상태에 따라 수초가많고 구멍이 작을때에는... 1번 찌맞춤
...바닥이 깨끗하고 고기의 활성도가 떨어질때에는 ?.혹은.바닥퇴적물.낙엽썩은곳.뻘층으로 미끼함몰이 우려되는곳은
가벼운 찌맞춤으로 2번맞춤으로 하셔도 무난 합니다...이방법들은 상식적인 것입니다
가장 정확한거는 현장학습으로 나의 챔질 스타일 등.등...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1.2번 방법으로 맞춤을 하시게 되면 봉돌은 바닥에 안착되니 불안감 없이 낙시에 집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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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고기 07-06-12 14:45 IP : f034647fbb21f78
쪼금 꺼럼찍하다고 생각이들때...... 봉돌이 바닥에 있을까??????

그냥 좁쌀 봉돌 물려버림니다~~

잘안내려가면 b봉돌 3개도 달아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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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파 07-06-12 15:47 IP : 195f65b3b1228da
님의 글을 보니깐, 찌연구를 너무 많이한 관계로 착란(?)현상이 생겨....
대물장르니만큼 단순하게 여기심이 좋겠네요.
각자의 취향에따라 여러대를 번쩍하게 물속에서 튀어나오게 하실려면
서서히 잠기게 마춤한 후 수면아래 넣고...
위 2번이면 케미불빛만 나오면 되고요.
미끼가 스스로든 잡어가 끄집어들어가든 신경은 별문제 아닙니까?
무거운 마춤시엔 투척 안착후엔 필히 낚시대를 손으로 뻗어 사선의 확인을 바라고요.
(찌와 봉돌이 완전한 직각에 가까워야 찌의 미동이 최대 변동안합니다)
봉돌이 땅에 바운딩되는게 안보이십니까?...
자기가 원하는 찌높이에 따른 바운딩,바운딩,바운딩...느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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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부르스 07-06-12 16:05 IP : 62f279ce8ed85ea
2번 찌맞춤을 하고 캐미를 잠그면 봉돌이 바닥에 뜨게 됩니다..
반드시 캐미를 내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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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 07-06-13 01:30 IP : 9b93dd48a2815ca
관심 보여주신 선배님들 답글 감사합니다.

글적고 밤낚시 들어갔었는데.
경험으로 또 한번 느꼈습니다.
2번 같은경우 찌맞춤시 보다 케미를 물밖으로 노출시켜야 바닥에 닿는다는것을요.
바닥에 봉돌이 닿을시 느껴지는 특유의 찌 감이 있던데요.

그리고 저의 찌맞춤법은
이제 1번으로 통일 하려 합니다.
찌맞춤 기본에 충실히 알고자 두가지 맞춤을 했는데 이제 저는 1번을 고집하려합니다.

그리고 1번이나 2번이나
징거미의 괴롭힘에는 찌놀림이 비슷하던데요.ㅋㅋ
짱구 터질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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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트림 07-06-19 13:59 IP : 2e397c321c72bbe
자기가 쓰기 편한게 제일입니다.

님처럼 믿음이 없다는것은 그나마 끊임없이 생가을 하신다는....

아무 생각 없이 낚시하고

남들이 하라는데로 무작정 따라 하는 것 보담 100배 더 좋습니다.

결국 그렇게 하시다 보면 고수 님들의 채비 법과 똑 같아 진다는...ㅎㅎ

결국엔 낚시는 하나가 됩니다.

채비 2% , 포인트 선정8%, 붕어가 사람있는거 모르게 하기40%,

그다음 붕어가 물어주기50%.....

붕어가 입 안벌리는데 잡을 재간 없음니다.

느긋하게 498 올때 까지........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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