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3일 경산에 연지를 다녀왔는데...2틀 출조에 입질한번못보고(오후 6시경부터~1시까지) 3일째 출조에 이상한일이.. 초저녁부터 계속 말뚝이더만 밤12경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더니만 비바람이 겁나게 밀려 오더니 낚시대고 파라솔이고 다날라가는줄알고 왼손은 받침틀 오른손은 파라솔 그렇게 꼼작마라 하고있는데 갑자기 29에서 찌가 주욱 솟는게..이뿌더레요 바보같이 그냥 보고만있었습니다... ㅎㅎ 손이 더 없어서요 그러곤 또 비바람과 전쟁중인데 10분안에 2번에 입질을 더봤습니다....참나 어이가없더군요 월 함 만날라꼬...3일 연장 일마치고 40분 차몰고 들이대서 낚시대11대에(겉보리+황토) 밑밥 치고 옥시시 글루텐 붕어 야들이 그리몸에좋다는거 다 해다 받쳐도 안솟던찌가 우찌도 그 20분안에 3번에 입질이 오는지 참나 어이가 없네요 .. 조사님들은 그상황 우찌 생각하시는지요...? 지금 이글을 적고있지만 오늘 또 들이대 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대물낚시 7년차 31살 어린 조사입니다...앞으로 죽을때 까지 붕어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계속 도전 해볼라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