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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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지금껏 경험하신 것 중에 가장 대어의 예신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입질의 형태는 어떻것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자기만의 기나긴 쪼음의 지루함을 깨고 야밤에 첫 예신을 받을때만큼. 설레이는 마음은.~~
말로는 표현하기 쉽지않은 행복과 긴장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오르가즘같은 팽팽한 서로의 긴장감의 끝이..아쉽게도 탄식과.! 여운을.뒤로하는 결과가 생각보다 많은듯 합
니다.. (저의 경우.~~)
존경하는 "월척" 선배님들은..~~어떠한 형태의 예신일 경우가 확실한 대어의 "본신입질" 전초임을 본능적으로 직
감 하시는지요.?
ps : 미끼종류.바늘크기.찌맞춤.출조지의 특성.수온.계절 .등등을 덧붙여 말씀해 주신다면 이 허접꾼에게 많은 도움
이 되겠습니다.~~
1.갈대.부들이 무성한 오리발 형태의 포인트에서 새우미끼에 찌가 "깜빡.깜빡"반마디정도 잠겼다 오르다 하는경우
2. 찌가 한마디에서 살짝오른뒤 서 있거나.~ 찌가 한마디 후 좌.우로 흔들리고 있는 경우..
3.찌가 슬며시 어느방향이든 캐미가(2~4센티정도) 가 사선으로 살짝 끌려들어 가는듯 하는 경우.
4. 찌가 서서히 두마디 정도 오른뒤 (챔질타이밍을 잡으려고 하는데..) 딱..~! 정지 되어 있는 경우
5.찌가 반마디에서 더이상 올리지 않으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상하운동을 오랜시간인듯 반복하는 경우 ..
6.약 5분정도? (시간은 재어보지 않으므로..) 서서히 아주천천히 찌가 3마디까지 올리다 정지하는경우.~
등등 입니다.~~
밤낚시를 하다보면 이러한 여러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럴때 챔질을 할까.? 더 기다려 볼까.? 미끼를 갈까.?
순간의 갈등이 무척 난감하게 할적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 찌의 예신모습이 있는데... 선배님들은. 풍부한 경험으로 그런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시고....
어떻게 대응하시어 대물상면에 확률을 높이시는 지요.?
올 한해도 늘 건강하시고..물가에서 풍부한 조황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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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춘장대 의 준계곡형의 저수지에서 부들이 밀생한 포인트에서(수심 약 50센티정도) 일반적인예신에 이은 본신 입질을 이어
받고 월척급과 준척급2수를 낚은후.~~새벽 3시가 넘어갈 무렵 .. 찌가 예신인지 본신인지 2마디 올리고 정지했는데.~~
좀더 기다리는 과정에서 찌가 부들쪽으로 빠르게 사선으로 감은적이 있어 줄을 어쩔수 없이 터뜨린적이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만..~~ 조우선배가 하시는 말씀이...수중장애물이 밀생해 있는곳에서는 붕어가 크면 클수록
미끼를 먹고 고개를 들 공간이 적어서 미쳐 고개를 다 들지못하고 미끼를 섭취하고 씹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수심이 낮아서 경계심 또한 높기때문에 신중한 예신이 보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