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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1 IP : d06243e1bfb61bd 날짜 : 2016-07-23 22:53 조회 : 14958 본문+댓글추천 : 0
사실 낚시라는 것이 취미 생활 임에도 늘상 돌아오는 길에
그놈의 미련을 버릴 수 가 없는 노릇이다
모처럼 긴 장박을 이번주에 다녀오면서 어느 정도는 그 아쉬움을 떨처버릴 수가 있었다
낮에는 쉬어가면서 자고, 먹고, 밤에는 취미가 아닌 일에(?) 열중하고
혼자이다,, 여럿이 가도 결국 혼자 찌불을 밝히고 이생각 저 생각, 붕어 생각에
잠을 잘 수가 없는 노지 짜배기가 되어야 한다
찬 바람부는 겨울에는 남쪽으로
여름에는 수려한 산세의 지대가 높은 모기없고 소류지가 많은 경북 북동부,
7월에 벌써4번 출조 하였으나 붕어와의 인연은 지켜진 샘이다
돌아오는 길,삼복더위,, 파라솔 하나에 몸을 기대어 망부석같은 촌로의 모습에서
찌맛, 손맛이 나만의 호사가 아니길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