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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 IP : 43a0d86a570c7dd 날짜 : 2019-03-20 18:08 조회 : 7558 본문+댓글추천 : 4
화요일 근무를 끝내고 바로 고고했지만 현장에 도착하니 오후 5시쯤이네요.
수위가 월요일 40센티정도 뺐지만 담아놓은 물이 있어서 연안에서 포인트 잡기 쉽지 않습니다.
허벅지 장화를 신고 지형을 알기에 터벅터벅 들어갑니다. 수초넘겨서 수심체크하니 120센티 음..이정도면 할만하겠다 싶어 대를 셋팅합니다. 찌를 세우려고 하는데 던질때마다 들쑥날쑥 지진 납니다. 수중속에 풀이 많은가봅니다. 아띠~~
이주전에 알게된 현지분들이 출근땜에 가야하니 일루 오라하시네요. 어떻하지...
고기 있나 확인할겸 한대만 떡밥달아서 던져봅니다. 역시나 고기 있네요. 스무스하게 올라옵니다. 휙~ 철푸덕 철푸덕 그러나 옮기는게 낫겠다싶어서 바로 이사갑니다.
바람방향 확인하고 온건데 밤 9시부터 10시까지 맞바람으로 살살 얼굴을 때리네요. 아 고민됩니다. 위성사진을 참고하며 이상하다 바람약한데 왜 불지.. 일본동쪽에 태풍하나 있는데 그 영향인가. 옮겨야하나..음.. 음.. 밤인데 바람이 안자네.. 그래 30분 고생해서 편안한 찌를 봐야지. 망태기에있던 여닐곱마리 붕어를 방생하고 낚시대 걷고 받침대 넣고 받침틀 분해해서 가방에 넣자 언제 그랬냐는듯 바람이 자네요. 다시 집어넣었던 장비 다시 셋팅합니다. ㅎㅎㅎ
자정 12:30분까지 하다가 입질도 별로고 자러 갑니다. 여섯시에 일어나서 어둡네 좀더 자자 20여분 지나서 자리로가 다시 낚시합니다. 오후 1시까지 하다가 입질 없어서 고홈 했습니다.
씨알이 좀 잘아요.평균 8-9치정도 월은 세네마리정도 될까 말까..
게느므시키.
온리 떡밥 무미늘 4호, 5호, 쌍바늘.
32. 27. 30.30 27.25.
거미도 낚으시고~ㅎㅎ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