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왜관 그자리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해지기전에 오짜잉어를 걸어서 5~10분가까이 실갱이를 쳤네요 ㅋ
환갑나이에 60대이상 70대까지 그나마 던질힘은 되는데
낙동강 오짜잉어한테는 도저히 힘이딸립니다ㅠㅠ
그리고나서 뭐때문인지 네번의 헛챔질이 있었고
10시경쯤 그놈이 와줍니다
대단한 낙동강4짜의 힘을보이며~~~
동생이 도와줘서 좌대위에서 찍었습니다
끝을 잘못맞춰서 42라보면 되겠죠???
보에서 물을 한시간단위로 빼고 넣고를 반복하더니
이날은 11시부터는 찌가 완전히 다덜어났는데도물이들어오질 않네요
그래서 새벽2시에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포인트를 물어보시는데
낙동강계는 포인트들이 산재합니다
왜관 구미 상주에 수많은 수로들과 본강포인트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 깊은수심대나 갈대밭에 바짝 붙여보세요
빨래판만하다는 느낌이드는 낙동강 덩어리들이 모습을 보일껍니다
채비도 물어보시던데
저는 50대까지는 세미원줄3호
60대까지는 세미원줄2.5호
70까지는 세미원줄 2호씁니다
묵줄은 세미1.5호 아님1.7호사용하구요
지금까지 수초에 걸려서터진적은 있는데
수많은 덩어리들 그리고 잉어들까지 터진적이 없습니다
물론 탄력을 받쳐주는 오링고무를 당연히 했구요
다음주부터는 날이 많이추워지네요
방한단디하시고 제가말한 그런곳을 한번 노려보세요
나올껍니다~~~
대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