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회원님들 찌는 날씨에 건강 잘챙기고 계신지요??
낚시 입문 3달만에 감히 사용기를 작성해봅니다
견물생심이라 하지요, 하루 수십번씩 월척을 들락날락거리며 보고 또 보고
끝내는 한가지를 제외하곤 다가졌네요.
(그한가지가 뭐냐구요? 아주아주 큰 저수지랍니다^^;)

장비 하나 하나 가질때마다 동심으로 돌아간듯 기뻤습니다
엇그제 에프씨x에서 구입한 따끈따끈하 파라다이스 미니대좌대입니다(첨뵌 사장님 완전 친절하십니다)
월척회원님들이 제원에 대해선 더잘아시기에 굳이 얘기하지않겠습니다
다만 저는 급경사지가 아닌 평편한곳에서 주로 낚시를 하기에 뒷다리로사용할 중다리와 혹시나하는맘에 숏다리를 별도 구입하였습니다
평편한곳에서 낚시를 하면서 왜 좌대를 구입했냐구요??
얼마전 구입한 가마우찌가 더러워지는게 싫었고(그래서 날개 별도구입) 두번째론 두더지를 박지않아도 된다는.. 마지막으로 뽀대정도입니다
좌대를 많드는 회사에 전화를 몇번이나해보고 생각에 또 생각을 해봤지만
파라다이스가 뽀대, 튼튼함, 가격 (가격에 포함되지만 파라솔꽂이 기본사양이라는것,타제품에비해 저렴한가격) 마지막으로 수납이 된다는것
초보자의 눈에는 이러한것들이 저를 만족시켰습니다
그외에 단점으로 무게를 많이 애기하시는데 저는 안정적이라서 좋더군요(돌덩이라도 튼튼함놈 좋아해요^^;)
좌대를 처음구입하였고 아직 현장에서 사용도 해보지 못했지만 지금까진 감히 만족에 또 만족합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날개장착시 날개를 고정하는 볼트 대가리가 커서 가마우찌가방 바닥을 누루네요
납작한 볼트가 있다면 좋겠다는^^;

*마눌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시면 단점이 있다며 하는말!!!
"혜은이랑 내가 앉을 자리는 없네!! 순간 맨붕 @@~

좌대에 꼽혀있는 피쉬파워 파라솔 각도기 요놈 참....
구입하기 전까지 무겁다! 과연 무겁다!! 라는 정보를 입수
그외엔 제가 눈팅해서 가격 및 성능을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택배받은날 허허허...
(전날 가방에 받침틀에 파라솔에 의자에 완전 완전무장, 첨가는 저수지 자리가없어 한바퀴도는데 40분, 걷다가 울뻔했다는)
전날의 아픈기억이 있는 찰나 피쉬파워의 파라솔각도기 무게는 좌절이더군요
2.5kg가 이렇게 무거웠다니,,,,
바로 갈아탈려고 여기저기 눈빠지게 알아보고 또 알아보고,,,,, 없더군요...
각도기 같은 각도기는 피쉬파워밖에 없더군요
어차피 무거운놈이 튼튼한놈 아닌가 싶고, 1시간 고생하면 10시간의 시원한 그늘이 보장되니...
담날 바로 낚시를 가서 사용해보니 역시나 진정한 파라솔 각도기였습니다
고정도 잘되고 따가운 햇살을 간단한 조작으로 완벽하게 막아주니 신선이 따로없었습니다
단점으론 다들 아실만한 무게! 좀 솔립니다 그래서 보조핀이 별도 판매하고요..
그래도 좌대에 사용하면 전혀 문제없서요
이상 초짜중에 초짜 홍시아빠의 사용기 였습니다
말그대로 초짜이니 너무 믿진마시구요 월님들께서 자신에게 잘맞는 장비 찾아 구입하세요
집에서 저러고 있으니 나름 낚시하는 느낌도 들고요 티비보며 에어컨 바람쐬니 과연 천국입니다@@
월님들께서도 가족생각하셔서 가끔은 집에서 채널을 낚으시는건 어떠실런지요
힘들고 어려운 세상살이지만 회원님들 화이팅에 또 화이팅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월님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오짜 꼭꼭 상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