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카(붕알)의 적극 추천장소에 도착했을때
큰씨알의 붕어의 라이징을 몇번 목격하고 믿음을 가졌습니다.

첫날 35,31을 잡고, 둘째날 강한 바람의 복병을 만나 꽝을 치고,
3째날 드뎌 원하는 대물을 잡아 감개무량합니다.

실제 잡은 당일 입질시간대를 알고 있었기에 초저녁 입질을 한번보고 9시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미끼 교환후 10여분도 안되서 시원하게 찌를 가져갔습니다.
그 주인공은 아쉽게 뜰채로 뜨는 순간 째는 바람에 터지고 말았는데요.
얼핏보기에 5짜는 되어 보였습니다. 뜰채가 엄청 작아보였드랩니다...허허.. 그 허탈함이란
아쉬움이 가시기전 투척후 10분이 흘렀을까? 바로옆 찌가 잠기는 입질에 그토록 수줍어 하는 대물붕어가 얼굴을 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얼마남지 않는 물낚시에 꼭 대물상면하시고,
낚시라는 취미로 인해 생전 모르던 사람들도 하나가 되는 조사님들 언제든지 동행출조를 환영합니다.


붕알왈 : 많이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