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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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re] 고수님들께 묻습니다(찌맞춤)

IP : b4995010222e518 날짜 : 조회 : 2672 본문+댓글추천 : 0

>너무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오동찌를 쓰는데요 >물사랑님은 빠르게 내려가도록 찌맞춤하라고 하셨지만... >제 나름대로는 캐미 봉돌 바늘 모두 유동채비 완비후 천천히 내려가서 >바늘만 지면에 닿고 봉돌 및 목줄은 쫙 펴지도록 맞추었습니다 >근데 낚시터에 가보니 고수 자칭하면서 모두 자기네 찌맞춤(캐미없이 찌의 캐미꽂이가 수면과 일치등...)이 맞다고 해서 자꾸만 혼란이 옵니다 >저도 찌맞춤 여러번 바꿔보고 낚시하는것도 좋지만 찌와 찌맞춤 채비 자주 바꾸면서 테스트 하는걸 좋아합니다 고기 낚을 상상도 하구요 희망사항은 좋은 찌올림과 많은 조과겠죠? 불행히 위의 찌맞춤을 하고 난후 계절탓인지 3번 출조... 제대로 된 입질 한번 못받았습니다 잔챙이라고 의심되는 쓔~욱 올라왔다 푸~우 내려가는 입질 몇번 그리고 밤새 툭툭치는 입질 ...이 찌맞춤의 장단점 파악이 안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찌맞춤은 몇십년(어른들께 여쭤본결과)째 물어도 말이 많고 완벽한 정답은 없다고 들었습니다만...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케미,바늘,같이 달아 수면에 일치하게 맞추는게 영점 찌맞춤이라고 하는데
이찌맞춤은 떡밥낚시에 사용 하구요 대게 생미끼(새우,콩등) 대물낚시에는
케미,바늘등을 달지 않고 찌가 서서히 갈아 안게 맞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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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바늘만 지면에 닿고 봉돌 및 목줄은 쫙 펴지도록 맞추었습니다
이 맞춤은 영점맞춤입니다. 떡밥낚시에서 바닥낚시로서 아주 예민하게 맞추는 찌맞춤입니다. 어떻게 보면 목줄길고, 저푼수의 찌를 쓰는 내림낚시와 비슷한 찌맞춤이죠.
이런 찌맞춤에서 유의해볼 사항은 대물낚시하시면서 카본줄의 굵기가 틀려지면, 찌맞춤을 다시 하여야할것입니다.

또한 바늘이 바닥에서 들어 올려지면 바로 찌에 어신이 전달되어야하는 찌맞춤이어야합니다. 바늘이 5mm라도 들어올려졌는데도 찌에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면 목줄의 두배의 길이에 해당하는 붕어의 미끼 들어올림이 있어야지만 찌에 어신이 표현돼죠.-이는 영점 맞춤이 아닙니다.

>근데 낚시터에 가보니 고수 자칭하면서 모두 자기네 찌맞춤(캐미없이 찌의 캐미꽂이가 수면과 일치등...)이 맞다고 해서
이렇게 해보시면, 나중에 캐미 꽂고, 카본줄의 무게와 미끼의 무게까지 포함한다하더라도 분명히 캐미의 머리가 약간 물 밖으로 나와있을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미끼가 바닥에서 떠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밤에 캐미머리가 물밖으로 나와있으면 찌보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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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물방울형 캐미를 쓰면서 캐미머리만 살짝 들어올려도 챔질해줘야할 시기가 요즘 시기입니다. 대물이랍시고 전부다 입질을 시원하게 안합니다. 그 저수지의 수많은 붕어중에서 미친 붕어가 찌를 시원하게 들어올렸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물속 상황에따라 입질형태가 틀려집니다만, 무조건 찌가 방정맞게 올라온다고해서 대물이아닌것은 아니요. 달랑 3mm, 5mm 찌가 올라왔다해서 징거미나, 참붕어가 아니라는 겁니다. 대물 입질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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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오다가다님 그물꾼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참 캐미 물방울만 올라온적에 대물한번(37센티) 잡은적 있습니다 그물꾼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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