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충북보은 으로 이사를 와서 보은지역에서 대물낚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저수지마다 베스가 없는 저수지가 없더군요...
당근 미끼 구입도 힘들구요....그래서 베스가 있는 곳에서는 대부분 옥수수 미끼가
효과가 있어 사용하였지만, 올 여름부터 시작하여 10여차례의 출조에도 불구하고
9치급 한마리 그리고 10월 중순이후 지렁이를 사용하여 월이 2수 하였습니다.
그런데 낚시도중 몇차례 좋은 묵직한 좋은 입질을 받았음에도 헛챔질...
챔질 시기를 잘 찾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저수지 마다 베스가 설치니 미끼또한 어떠한 것을 사용하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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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이 어디까지인지 지켜 보세요
패턴도 알아 볼겸 해서요.....
찌올림의 패턴을 알아야 챔질 시기도 감 잡을수 잇을것 같은데요!!!
아님 배스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빠른 흡입과
빠른 뱉기를 할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겠군요
묵직한 찌올림에 헛챔질또한 지렁이낚시 특성상 과장된 찌올림이 빈번하니 한타임정도 더기다려보시고, 찌올림후 계속 정점에서 깐죽거릴시 챔질도 효과있었든 기억이 납니다.
좋은곳 으로 이사하셔서 부럽습니다.
크게 봐서는 다를 게 없습니다. 천사붕어님이나 디따리님의 댓글처럼
생미끼에 입질 보셨으면 생미끼 쓰시면 되구요...
생미끼 낚시에서는 최대한 늦추어 챔질하는 것이 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렁이 미끼일 경우에는 찌가 솟아서 옆으로 끌려가다가 자빠지는 경우에 챔질해도 헛챔질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째 입질 들어오면 끝까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챔질 하지 마시고..
그러다보면 이때구나! 하면서 무릎을 치실 타임이 보일 겁니다.
보은 쪽도 함 가보고 싶네요...^^
다음엔 튼실한 덩어리 얼굴 보여 주세요...ㅎㅎ
물론 옥수수에도 입질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특히나 대물낚시는 야간에 하는 낚시이기 때문에 초저녘과 동틀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미끼를 사용해도 무관하다고 봅니다.
지렁이로 입질을 보셨다고 하시는데 아마도 배스가 활동을 거의 안하는 밤에 조과를 얻었을겁니다.
날이 밝을때는 움직이는 지렁이로는 배스를 당해내기가 어려우실듯...
보통 대물낚시에서 챔질 타이밍은 바늘을 어떤 타입을 쓰는가에 타이밍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가령 ,감생이 바늘일 경우에는 챔질 타이밍을 좀 늦게 가져가야 제대로 입걸림이 되는 걸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바늘끝이 안쪽으로 많이 감겨있기 때문인데요,,붕어 입속에 많이 들어가 있어야 입걸림이 되는것 같습니다.
장점은 입걸림이 일단 되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강한 챔질이나 수초를 끼었을 때 강제 집행을 할수 있죠..
정점에서 한박자 정도 상태를 본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좀더 천천히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죠,
하지만 일요낚시나 행복한낚시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세형 바늘이나 이창수 바늘은 바늘끝이 감생이 바늘보다는
조금 펴서 있기 때문에 감생이 바늘 보다 먼저 챔질을 하셔도 후킹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후킹 상태에서 감생이 보다는 약간 빠질 수 가 있습니다.
저도 초보이기 때문에 꼭 그렇다 말씀 드릴수 는 없어도 대략 제가 써본 느낌입니다..
미끼에 따라 챔질타이밍은 장소에 따라 붕어 씨알에 따라 또 달라질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즐거운 낚시 하시고 언제나 다녀간 곳은 깨끗이 아시죠
건강하십시요.. 이상 허접조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