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강풍은 낚시를 힘들게 만들며 포발적인 조황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초속 3~4미터에 육박하는 바람이 새벽까지 불어오며 대박의 꿈을 무산시켜 속상합니다
하지만 그런대로 입질은 이어지고 있어 조사님들이 아쉬워하지 않을 정도의 조과는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만 조금 도와준다면 폭발적인 입질로 대박의 살림망이 많이 나올 분위기인데 아쉽습니다
두메지의 현재 모습은 아직 수량은 넉넉한 편이며 제한배수에 따른 제법 안정적인 수위를 보입니다
대체로 얕은수심과 깊은수심대는 포인트에 따라 구분지어지며 모두 입질이 들어오고 있는 편이며
글루텐짝밥과 지렁이 짝밥이 주효하고 있으며 긴목줄 옥수수미끼도 좋은 반응이 들어옵니다
여러 악조건속에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는 두메지는 꾸준한 조황유지를 위해 주중 새자원 보충을 또 합니다
조사님들이 연중 단디 손맛을 보실수 있도록 공격적인 준비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