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죽림낚시터에서의 짜릿한 손맛 ♣ - 충남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362-1
- 방문일시 : 2010년 08월 23일 16:00
죽림낚시터는 이번이 두 번째 출조, 일주일전 첫 출조때 엄청난 손맛과 찌맛을 안겨준 그 곳을 잊지 못해 또 달렸습니다.
사는 곳이 전북 전주라서 논산 방향 국도를 타고 달립니다.
삼례에서 논산방향 국도 입구 (우석대 정문 앞)

우석대 정문 입구에서 도착까지 26.5Km 가 찍히네요. 소요시간 38분. 하지만 전주 서신동에서 낚시터까지는 정확히 40분소요

논산방향 1번국도로 쭉 달립니다.

삼례에서 논산방향 1번 국도를 타고 20여분 조금 넘게 달리다 보면 "충청남도" 표지판이 보이고 500 여미터를 지나면 아래의 사거리가 나옵니다.
마전리방향으로 좌회전

좌회전 하자마자 연무쪽으로 바로 우회전.

쭉 직진만 하다 보면 죽림낚시터 표지판이 보입니다. 여기부터는 표지판을 따라 가면 됩니다.

군데군데 표지판이 길을 잘 안내해줍니다.

제방이 보이고, 낚시터가 보입니다.

여기부터는 낚시터 전경



사무실

식사하는 곳. 밤에 지칠때 이 평상 위에서 모기장 쳐놓고 누우면 시원합니다.


오늘 제가 낚시할 곳. 오른쪽 첫 번째 자리. 낚시대 투척 지점이 새물유입구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아쉽게도 그 다음 사진이 없습니다. -_-;; 바로 아침...
야간에 비친 케미라이트 사진도 찍고 싶고, 밤하늘의 달도 찍고 싶었고, 별도 찍고 싶었으나.. -_-;;
바로 25대 펼치고 낚시 시작하자마자, 몸통까지 올리는 환상적인 찌올림과 힘좋은 붕어들의 손맛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새벽에 허리도 아프고, 번개도 치고 무서워서 세시간정도 차에서 잠을 청했지요. 눈 떠보니 날이 샜네요.
밤새 바쁘게 움직였던 전투현장..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떡밥들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말해줍니다. -_-;;


25대 쌍포에 좁쌀봉돌&스위벨채비
운이 좋네요. 3장이나 건졌습니다. -_-
그냥 놓고 가려고 했는데, 차에 시동걸고 낚시터 빠져나갈쯤에 사장님이 멀리서 다급하게 부르시네요.
결국, 쌀 10kg 고맙게 받고 왔습니다. (__)
부끄럽지만 제 조과입니다. 50여수 정도.
낚시를 배운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투척도 서툴고, 떡밥도 어떻게 배합해야되는지도 모르고.. -_-;;
방류일이 아닌 월요일에 방문, 꽝조사가 대충했는데 이 정도면, 다른 분들은 70~80여수는 무난할 듯 싶네요.
밤 12시가 넘어서는 천둥과 번개가 쉼 없이 치길래..
'금방 비오겠구나.' 비를 피하려고, 우의를 입었다 벗었다, 차에 들락날락, 안절부절.. 무서움.. -_-;;
하지만, 결국 비는 한방울도 오지 않았습니다.
낚시터 바로 옆 예쁜 집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낚시터가 검색이 안되시는 분은 "논산 황화 우체국" 을 치시면 됩니다. 거기서부터 낚시터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논산 죽림낚시터 연락처입니다. 사장님 핸드폰 연락처는 011-674-7210
간단한 TIP : 입어료는 3만원이고, 잡이터입니다. 방류일은 화목토 이던가, 화목금토 이던가 확실하지 않네요. --;; 둘중 하나는 분명합니다.
낮에는 치어들이 많은 편입니다. 붕어도 많구요. 개체수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한번 투척에 반드시 찌올림은 봅니다. 쌍포 쓸 겨를 없이..
집어제는 조금만 치대서 글루텐은 물을 약간 덜넣어서 사용하고, 찌 몸통까지 올리는 찌올림을 구별했더니 치어보다는 붕어 입질이 이어지네요.
자리 편차가 없습니다. 어느 자리든 골고루 손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무실 옆쪽도 잘 나오구요. 죽림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쉴틈없는 손맛과 찌올림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 끝 -

아주 훌륭한 조과 같습니다..
언제 한번 찿아가 봐야 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대박이네요...
저정도면 완전...초리대는 들어가지도 않겟습니다...ㅎㅎ;;
주말에 한번 가야겠네요 여기는 군산입니다
스퐁이님.. 헉.. 어떻게 아셨어요? 역시 고수님들은... 낚시대 접을때 초릿대 넣느라고 고생했습니다. ㅠ.ㅠ 뿍 소리고 났는데 깨졌을려나..
자동아빠님.. 꼭 가보세요. 가깝고 좋더라고요..
아윽 @_@;;;;;;;
낮에 치어들이 좀 많아 낮낚시는 짜증스럽지만 찌올림 정말좋고 시설 분위기 물고기 모두 맘에 드는곳 이었습니다
주변 몇몇분들과 얘기 나누어보니 다들 만족스러워 하시더군요
시간이 안나서 못가지 조만간 또 갈예정입니다
다만 아직 두번 가봤지만 사장님과 인사도 못해봤네요
사장님이 계셔서 보긴했는데 두번다 인사한번 없으셔서 좀 서운했네요
손님이 와도 아이들이나 내다보고 갈때도 주변에 가까이 계셨는데 잘가라 인사한번 없으시네요
다른손님 한분도 그러시더군요
다좋은데 정 이 없다고 좀더 손님맞이에 정만 좀더 있다면 좋을듯한곳입니다
저만 그런건지 두번다 낚시 준비하고있음 막내아이 초등학생이 다가와선 `입어료 주세요~`합니다
나쁜건 아닌데 어린아이가와서 그러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하여튼 결론은 밑밥질 없이 바로 콩알 낚시만해도 입질이 온단것과 고기싸이즈나 힘이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갈듯하네요
잘 보고갑니다
"얌쉥이"님 댓글도 거짓이 아닌것 같고,
아 ~ 사나이 가슴에 불을 당기시는구먼요.
바로 장비 싣고 출발하면 대구에서 논산
연무대까지 거리200km..음~~시속 200km로
달리면 약 1시간..갈등..장고..ㅋ~~포기..
밤 낚시 하고나면(내일 점심때 약속은???)
며칠후 토요일 밤낚시 무조건 고고씽 할꼬얌..
조행기처럼만 손맛 볼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녀와서 현장상황 그대로 올려드릴께여.
직접 확인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니까,병 인지 뭔지@#%$%^&
오드리햇반님.. 만약에 가시면 건투를 빕니다. 꼭 손맛 원없이 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완전 대단하십니당~~
저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거리가 있지만 사진상의 조과에 저 또한 욕심이 나서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낚시터 이네요.
고속도로 타면 한 2시간 정도만 달리면 충분히 도착하지 않을까 싶은데..ㅎㅎ
붕어 좋아하시는 물쏘님과 함께 동출하면 좋은 조과와 멋진 찌올림을 보고 오지 않을까 싶네요.
조행기 올리신다고 고생 많으셨구요~ 항상 안출하시고 어복충만 하십시요!!
잘보고 갑니다
아이고 반이 라도 손 맛0\ 봤으면... 즐낙 하셨네요...
좁쌀채비에 효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ㅋ
쌍권총도 잡아봤겠네요...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