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 잘 지내셨나요.
어느해 보다 풍성한 연휴를 보낸것 같은데요,앞으로도 쭈~욱 연휴들이 이어져 있는 시월은
늘 기다려 왔던 낚시의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기분좋게 내린 가을비가 끝나고 나니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이때 부터가 가을시즌의 제철을 맞이 하게 되는데요, 이번비가 악재는 아닐것 같습니다.
저수지 마다 수초가 삭아내리면서 발생하는 가스 등의 걸림돌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켜 준 결과니 말입니다.
왕성히 세력을 과시하던 마름등 수초들이 지금부터는 힘을 잃게 됩니다.
그만큼 낚시 여건은 좋아진다는 말이 되는데, 때장이나 부들이 잘 형성된 저수지를 찾는 시기로 봐도 될것 같으며,
연밭들도 주위 여건이 나아지는 만큼 당분간 조황은 살아날 것으로 기대 합니다.
최근 호조황을 보여 주고 있는 평지형 저수지 들은 대체적으로 그동안 등한시 해왔던 곳들이 였는데.
이는 그만큼 손을 타지 않은데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당분간 손맛터로 자리메김 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여름내 중충낚시가 이루어진 외촌지 에서는 의외로 바닥낚시에 재미를 보신분도 계시고요.
지난해 공사로 바닥권을 보였던 대계지 에서도 월척붕어의 손맛을 보신 분들도 볼수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낚시는 늘 예외성을 가지고 있는만큼,저수지 선정시 다른시각으로 바라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다행히,추석 연휴에는 밀못에서 반짝조황이 있었는가 하면 대창의 양등지,당농지 등에서 월척 붕어와,
남산지,갈리지 등에서 준척급 마릿수 붕어들을 볼수 있어서 시즌의 개막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가을비 내리는날,경산권 저수지 나들이를 나가 봤습니다.
요즘 핫!한 곳들도 둘러보고 왔는데요.나름 손맛터 로서 손색은 없어 보입니다.
진량의 동자지 인데요.몇년전 까지는 낚시하는 모습을 볼수 없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물붕어들이 얼굴을 보여 주면서 2~3년 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올해는 가을에 더 좋은 조황을 보여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 연안으로의 수심은 60cm 정도로 얕게 나오는 편이여서 밤낚시가 주로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월척급 에서부터 4짜에 육박하는 대물들이 자주 출몰 할 뿐만 아니라 마릿수 또한 좋은 편이라는 군요.
밤에 지렁이 미끼가 잘 듣는다고 하니 손맛보실 분들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곳,세간의 이목이 몰린 담양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가야 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랬동안 주민들이 낚시를 금지한 곳이기도 합니다.
몇해전 부터 알게모르게 4짜터로 알려진 담양지는 올들어 입소문을 타면서 추석 연휴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깊게 나오는 곳이며 연안 수초대를 끼고 낚시를 하시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는군요.
비가내리는 평일 인데도 불구하고 앉아계신 분들이 많은것을 보면 당분간 이곳은 현 상황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찾으실 때는 필히 주차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고 특히 쓰레기 투기행위는 또다시 낚금을 불러올수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낚*신*님이 몇일전 월척 스마트조황에 허리급 대물붕어를 올렸던 어봉지 모습 입니다.
이곳은 제가 일년에 몇번씩 둘로보는 곳이기도 한데요.
가을에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가 세기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수심이 깊어 포인트가 많이 나오지 않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봄,여름.가을 한계절씩 좋은 붕어를 보여주곤 하는데요.
말품이 듬성듬성 하게 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 지금도 적기에 해당 됩니다.
자인의 설못이라 불리는 삼천지 모습 입니다.
연과 어리연,가시연,등이 혼재하며,갈대와 때장까지 모든 수초를 품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대물터 중에 한곳 입니다.
가을시즌, 지금이 대물을 만날수 있는 시기 이기도 한데요.
때를 노려 자리를 지키는 분들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붕어보다 분위기에 취할것 같은 모습 이군요,
어제밤에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피해는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오는 와중에도 대를펴는 분이 계시네요.
손맛 보셨으면 좋겠는데...아직까지는 잔챙이 성화가 너무 심한 곳이였습니다.
이제 곧 기온이 더 떨어지면 틀림없이 멋진 대물붕어를 만날수 있을것으로 기대 합니다.
영천 고경의 소류지에서 보내온 황금길 님의 소식 입니다.
가을색 짙은 아주 이쁜 저수지 인데요.
농번기가 끝난 늦가을이 시즌이 되곤 합니다.
벌써부터 찾는 분들이 많은가 보군요.
이렇게 짐을 내려놓고 짬낚꾼의 뒤를 기다리고 있답니다.ㅎㅎ
어제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이글을 쓰는 이시간까지 연락이 없으신걸 보면 낚시는 거의 불가 하신듯 하네요.
참고용 지난조황 올려 드립니다.
먼저 밀못에서 소식을 전해주신 표조사님 조황 입니다.
31cm 월척 인데요.이날 주위 포인트의 조황은 가히 폭발적 이였다고 하는군요.
월척 손맛보신 표조사님 축하 드립니다.
역시 밀못붕어 이쁘군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에도 강사장님은 34cm 의 월척 손맛을 보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6치 부터 9치까지 230 여수의 떼고기 조황을 만나신 분도 계시구요.
금호강을 찾으신 환자님도 월척 마릿수 손맛을 보셨습니다.
강인한 모습을 보이는 강붕어, 힘이 장사 였다고 하는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신 환자님께 감사 드리며 손맛 축하 드립니다.
지인분들과 함께 대창의 양등지를 찾으신 마사장님,
튼실한 허리급 붕어로 손맛 보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38cm 의 아주 잘생긴 붕어 입니다.

잔손맛 까지 더 하셨네요.^^
연지 에서도 역시 38cm 의 혹부리 붕어가 얼굴을 보여 줬군요.
축하 합니다.박사장님.
몇일 낚시를 나가신 성현님 소식 입니다.
반월지 에서 혹부리 붕어도 만나고.
창녕권 에서 허리급 월척 붕어도 만났습니다.

멋진 모습 감사 합니다.
대창의 당농지도 다녀 오셨군요.
이곳에서도 턱걸이 손맛을 즐기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이제 황금길 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턱걸이 한수 입질을 받았답니다.
이쁜 붕어손맛 축하 드립니다.
아직까지 차량출입이 통제 되는 곳이라고 하니 철수 하시는데 고생 하시겠네요.
이제 저수지 마다 붕어소식은 다 들려 오는듯 합니다.
산란철을 제외하고 년중 붕어 만나기가 가장 좋은 계절 인데요. 풍성한 가을 시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아직까지 과수 농사와 벼농사가 한창인 농번기 입니다.
배려하는 넉넉한 마음이 필요할듯 하구요.발생한 쓰레기는 꼭 되가져 오는 성숙한 낚시 문화가 아쉬운 때입니다.
이가을,아름다운 일들만이 가득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 드려 봅니다.
이번 주말도 넉넉한 조과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손맛 많이 보시고 가을정취도 맘껏 느껴보는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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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감기조심하시길...............
낫익은 저수지도 있고
자주들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대물시즌이니만큼 저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때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