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북영천 못지킴이 박재원 인사올립니다...
시즌이 막바지에 점점 이르면서 저수지마다 한산한 풍경들을 연출하네요...수온이 떨어지면서 활성도 또한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조용한 소류지에서 저마다의 한방을 기대하면서 조용한 밤을 지내신 조사님들께 진정 고생한 보람을 찾으십사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전체적으로 부진한 조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와중에도 간간히 월척 또는 마릿수의 조황을 전해오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아직은 연안으로의 붕어 활동이 제법 이루어지는 모습인가 봅니다....
새벽녁 물안개가 피는 시기가 아마도 이시기에 가장 집중해야할 입질 시간대가 아닌가 하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요...대부분 조사님들이
초저녁 이후 밤시간대에 묵묵부답인 찌를 바라보시다가 일찌감치 그날 낚시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집중력의 차이가 곧 조과로의
차이로 나타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대내지 상류 복숭아밭 포인트...수초는 대부분 삭아내려진 모습이고 수심은 60~80cm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시기...대물은 분명 얕은 수심
에서 먹이활동을 한다고 봤을때 노려볼만한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그나저나 대내지 예년 대비 형편 없는 조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언제쯤 큰녀석들이 연안으로 붙어 나올지 미궁입니다만 한번 입을 대기 시작하면 한동안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는 곳이니 기다림

죽곡의 대곡 2지입니다....청태가 삭고 일정 수위가 빠지면서 상류로 좋은 포인트 여건을 형성하고 있네요...이시기 지렁이와 새우로 승부를 걸
어볼만한 곳입니다......

맑은 수질만큼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지만 이시기가 되면 피래미의 성화는 크게 문제되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범어지에서 월척의 소식을 전해주시네요.....범어지 막바지까지 꾼들의 애를 태우는 곳인데요....1급 포인트는 항상 현지꾼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어 외지꾼들에겐 엄두 못낼 성지가 되어 가는 느낌인데요..같은 낚시인으로서 조금은 부끄러운 모습들입니다....

원제의 부지입니다...상류 포도밭 부들 포인트입니다....가을 들어 간간히 대물의 소식을 전해주는 곳입니다...

콩과 옥수수 미끼에 튼실한 녀석 몇수 해놓으셨습니다...밤새 바람이 불어 고생하셨다고....

절골지 ...많은 꾼님들이 막바지 대물을 상면하기 위하여 자리하셨습니다...작은 씨알이 드물고 걸면 8치급 이상의 굵은 붕어가 낚이는 곳이라
많은 꾼님들이 도전을 하셨지만 결과는 썩 신통치 않으셨다 하시네요....

여기 저기 살림망은 담궈놓으셨는데....사이좋게 한마리들씩 하셨습니다...전부 턱걸이에서 1~2cm씩 빠지네요.....

시간을 내어 신기에 작은 소류지에서 하룻밤 유해봅니다....
좌안 상류권 공략하여 70~120cm 권 수심을 노려봅니다....고기들이 연안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밤이 기대됩니다..^^

밤낚시 조황...7~8치급 붕어가 마릿수로 올라오네요....하지만 새벽녁에 올려준 두어번의 점잖한 입질에 목줄을 뺏겨버린 꾼의 마음은
씁쓸하기만 하네요.,...


화산 암기의 작은 소류지입니다....수질이 맑고 대물의 자원또한 넉넉한 곳이지만 항시 수초가 많아 대를 펼수 없지만 이시기가 되면 초가 삵고
넉넉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곳이라 이시기에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곳 소류지를 찾으신 대구 조사장님....8치급 한수외 잔씨알붕어만 마릿수 하셨네요 ㅡㅡ; 고생하셨습니다....

현서권에 산속 소류지에서 하룻밤 유하셨네요.....아침 햇살에 저수지가 더욱더 아름다워보입니다...밤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다고 하니...
고생들 하셨겠씁니다....

8치 외 중치급들로...

매산권 소류지에서...김사장님 외 두분이서 조용한 밤을 보내셨습니다....


이곳 북영천권을 자주 찾으시는 김사장님.,...소류지에서 대박 조황을 전해오셨네요...33cm,31cm 월척 붕어 두수에 준척급들로 마릿수 하셨습니다.
새삼 슬로프 낚시의 위력을 실감하네요....

풍곡지 상류권 전경입니다..이시기 가장 기대되는 4짜터 중의 한곳이 아닌가 합니다....살찐 붕어들이 갈대와 땟장을 회유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답사시 상류 얕은 수심대로 잦은 붕어의 라이징이 포착되네요....콩과 새우에 대물의 입질을 기대할만한 곳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가스 한통이면 넉넉했던 초가을의 날씨가 이젠 아닙니다...늦은 밤이면 서리가 내리고 낚싯대 또한 꽁꽁 얼어들어갑
니다..조금씩 동계 낚시로 전환되는 과정임을 인지하고 방한에 철저히 대비하셔야 안전하고 편안한 낚시 즐기실수 있겠씁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이젠 겨울이다 싶을 정도로 밤사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조금 힘드시겠지만 이시기 새벽녁 입질에 집중하셔야 옳은 녀석
만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지 않나 싶습니다....춥고 고달픈 싸움이겠지만...어차피 대물낚시..힘들고 고달픈 여정아니겠습니까....이런 힘겨운
고난 이겨내고 건져내는 녀석이라야 진정 값어치 있는 월척의 위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과정을 즐기신다면 조과는 언젠가는 따라오는게 대물낚시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과정을 진정 즐길줄 아는 낚시 .....기다림의 낚시 ...한번쯤
대물낚시의 본질을 벗어나 조과에만 너무 연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 어린눔이 감히 한말씀 드려봅니다..
겨울이 무르익어갑니다....꾼들에게는 고난의 계절이라 할수 있겠는데요....막바지 대물시즌 부디 마무리들 잘하시고 꼭 원하시는 대물과의 상면들
이루시길 바라며 이상 북영천 못지킴이 박재원이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 영천권에 한번 가야는데....^^;;
늘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시길,,,,
항상 안출하세요
조용하고 꼭^^"한수"하는곳으로 준비하이소...헤헤헤^^
조용한 곳에서 이쁜 붕어들하고 잼나게 놀다 내려왔습니다.
목요일에나 올라가지 싶습니다~그때도 2박이니 좋은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조황정보 감사합니다~^^
며칠전 그곳에서 준척급으로 30여수 하고 왔는데 끝끝내는 월척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민물뜰채는 차에서 내리다가 그만 목이 뚝 !
무거운 바다뜰채 들고 밤새도록 씨름하고 왔습니다
박사장님 날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조황정보 감사합니다
내년에 찾아 뵙겟습니다.
성황 기원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수지 분위기 좋은곳 많네요
왜 난 한번도 가보지 못했을까요?!!
추운시즌엔 눈팅만이라도 감지덕지죠 ㅎㅎ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장난아니던데....
조황소식 감사합니다.....늘 건승 기원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