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의 계절 4월 이네요.^^

날씨 너무 좋습니다.

한낮에는 초여름을 느낄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20도 가까이 일교차가 벌어 지면서 낚시의 악재는 어느 시기에도 존재 하는것 같군요.

물론 저수지 마다 이루어 지고 있는 산란또한 악재일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조황 안내가 하루 늦었습니다.

양해 해 주시길 바라며 간단 하게나마 저수지 상황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구,경산권은 여전히 강계가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금호강을 비롯,오목천 등에서 조과가 확인되고 있는데요.포인트 편차는 심한 편이지만

운 좋은날은 마릿수 붕어를 만날수 있기도 합니다.

씨알또한 월척급 이상의 붕어들이 자주 선을 보이는 상황이라 손맛도 맘껏 누릴수 있는 호기로 보여 집니다.

반면 저수지 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아 보입니다.

평지형을 포함 대부분의 저수지 들이 산란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잔챙이 들이 많이 설치는가 하면

일부 잉어들이 산란하는 저수지는 입질받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산란전인 소류지 들에서는 준척이상의 붕어들이 마릿수 조황을 보여 주는가 하면,

4짜급의 대물들이 입질을 해 가슴을 쓸어 내리게도 합니다.

가급적 튼실한 채비로 준비 하시고 상류쪽 수초대를 노려 보신다면 좋은 조과를 보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올려 드리는 저수지 상황을 잘 참고 하시고 포인트 선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대구 스타디움 옆의 원장지 모습 입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간 상황 인데요.

상황별 편차가 만만치 않습니다. 조용한날 밤낚시 에서 마릿수 붕어가 확인되는 만큼,

가깝고 하니 잠깐 짬을 내 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봄을 맞고 있는 밀양지의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상류 포인트도 눈에 들어 오는데요. 산란이 한창 이네요.

몇일 기다렸다 들어가 보시는게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밀못 좌안에 올라가 봤습니다.

잔챙이 성화가 장난이 아닌데요.

글루텐을 달면 가만히 내버려 두지를 않습니다.

이곳또한 한창 산란중에 있군요.

좌안 수초대를 노려 밤낚시를 해야될것 같은데,......

정확한 시기를 잡기가 쉬워 보이지 않는군요.

청도 금천의 갈리지에 가봤습니다.

역시 분위기는 좋습니다.

물색이 좋아지긴 했는데, 수온은 아직 많이 차갑습니다.

일찍 낮부터 나와 계시는데. 아직까지 일질은 없다고 하시는 군요.

이곳 갈리지는 4월 중순 이후를 노려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수지 상황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확인된 조황 몇가지 올려 드립니다.출조시 참고 하세요.

영천권 소류지에 짬낚을 하신 문사장님 소식부터 전합니다.

이쁜 저수지를 찾으셨군요.

짬낚 모드로 대편성을 하시고.....

짧은 시간에 제법 많은 손맛을 보셨습니다.

마릿수 대박 조과를 만나신 분도 계시네요.

축하 드립니다.

한편 어제밤 자라지를 찾으신 분의 조과 입니다.

옥수수 에는 잔챙이 들이... 채집된 참붕어 미끼에는 이렇게 가물치가 입질을 하고 있답니다.

잉어 때문에 혼줄이 나기도 하셨다는.......ㅠㅠ

그래도 턱걸이 붕어와 8치 붕어 손맛을 보셨군요. 자세한 소식에 감사 드립니다.

반월지를 찾으신 조사님의 소식 입니다.

38cm 의 붕어를 낚으셨네요.

손맛보신 조사님 축하 드립니다.

이렇게 놓아주는 미덕까지....

조황소식에 감사 드립니다.

"가슴이 떨려야지 아랫도리가 떨리면 모든게 허사다." 라는

출조길이 바쁜 어느 노조사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조금 이라도 가슴 떨릴때 꽃구경도 많이 하시고, 프로야구 시즌인데 야구장 에도 나가 보시고.

또 짬나면 낚시도 열심히 다니시길 바라겠습니다.

산란특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정말 힘든 시기 이기도 한데요.

워낙 날씨가 좋은만큼,봄나들이 하기 좋습니다.

너무 입질에 연연하지 마시고 봄바람 쐬신다고 생각하고 물가를 찾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좋은주말 보내 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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